자유/잡담57 스마일學. 좋은 코드란 무엇인가? 짧은 후기 사내 특강을 외부인인 개발 캠프 수료생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평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줌으로 진행됐다. 나도 회사에 재직중이라 들을 수 있을까 싶었다. (아마 같은 이유로 다른 친구들도 망설였겠지)이어폰 끼고 몰래(?) 들어야하나 싶었지만...이번 주는 예비군 동미참이었다. 예비군인게 다행(?)인가 싶지만...'정상적'으로 퇴소하면 딱 4시긴 했다.사격이 젬병이라 작년에도 재사격으로 1시간 늦게 간 전적이 있기에... ㅋㅋㅋ들을 수 있을까 걱정스러웠다. 이 날 놀랍게도5발 중 3발이 사람 모양 안에 있어재사격을 면할 수 있었다. ㅋㅋㅋㅋㅋ마지막 날처럼 사격했으면 재사격이었다.(마지막이라 그런지 합격시켜줬다.) 즐겁게 퇴소하고 예비군 아저씨들로 만석인 버스 안에서'좋은 코드란 무엇인가?' 특강.. 자유/잡담 2024. 7. 12. 미니 PC를 샀습니다. 처음 알게 된 미니 PC 올해 초에 미니 PC를 알게 됐다.가격이 저렴했다. 10만원 내외라고 들었다.개인 서버로 쓰기 좋아보였다. 클라우드에서 프리 티어로 연명하고 있는 인프라만 3개다...매 년 계정을 옮기기도 귀찮고 과금이 조금씩 나가는 것도 신경 쓰였다.그래서 개인 서버가 있으면 좋겠다 싶었다.다만 최근까지 금전적 여유가 없었어서마음 속으로만 찜했다. 얼마 전 온프레미스도 접해 보라는 조언을 받았었다.확실히 서버 개발을 시작한 이후로,사이드 프로젝트든, 회사 업무든,줄곧 클라우드(AWS, GCP) 환경만 경험했었다. 내가 온프레미스 이해도가 많이 없구나, 를 느꼈다.이해도란 Ubuntu 같은 Linux 활용을 말하는 건 아니다.CPU, 메모리같은 부품들, 네트워크 구축, 전력 소모 고려해보는 거다.. 자유/잡담 2024. 7. 12. 버티컬 마우스 고장 기존에 사용하던 버티컬 마우스가 고장났습니다.올해 1월 14일에 산 앤커 A7852 입니다. 처음 버티컬 마우스를 사서 무척 설렜었는데요...!사실 한 달 쓰고 안 쓰다가(...)최근 한 달 전부터 다시 쓰게 됐습니다! 그런데...고장났습니다... 떨어뜨려서 충격을 가했다든가그런 적이 전혀 없었어요.그래서 더 충격(?)입니다. 이렇게 제 3만원이 두 달만에 날아가는군요. 🥺 여전히 마우스 움직이는 것도 잘 움직입니다.왼쪽 버튼, 오른쪽 버튼도 아주 잘 눌려져요.다만, 휠이 고장이 났습니다.그것도 한 쪽 방향 휠만 안됐었어요. (지금은 아예 나간듯...) 한 쪽만 안되는 게 은근 킹받더라고요.은근히 기분이 나쁩니다.안 될거면 전체가 다 안되든지. (그렇게 됐지만) 휠이 안되는 것도 인식이 됐다 안됐다 하.. 자유/잡담 2024. 6. 25. [회고] 24.06 - #1. 상반기 회고, 사이드 프로젝트, 기침, 생활 24년도 절반이 지나갔다.작년은 나에 집중한 해였다.모두가 놀랄 정도로 취미 활동을 끝장봤다.주변을 돌아봤던 여유로운 휴식기였다.올해는 개발에 집중하고픈 한 해다.충분한 휴식을 취했던 탓일까,얼른 에너지를 쏟고픈 갈증이 일었다.상반기와 6월 한 주를 회고하는 글이다.생각도 정리하고 주변에 알리는 목적도 있다.블로그하는 걸 티내서 였을까,글을 원하는 독자가 생각보다 여럿 있다.블로그엔 조회수를 취하는 정보 글을 올렸다.그러다보니 개인적인 건 지양했었다.지인이 원하는 건 뭘까?가장 궁금한 건 근황이겠지.남의 일기를 보는 것만큼 재밌는 건 없으니까.다음으로는 동기 부여가 아닐까.글을 쓰고픈 개발자는 주변에 많다.일어나서 출근하고, 퇴근하면 운동가고, 집안일하면 잠 잘 시간이라 그렇지. 주말이라고 다를까.물론.. 자유/잡담 2024. 6. 13. 24.02월 결산 24년 2월도 끝났다. 길었던 캠프도 끝났다.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법, 끝이 있으면 시작도 있는 법. 2월을 다시 돌아보고, 새로운 3월을 맞이하자. 지난 3/1 금요일에 휴일을 맞았다. 집에 있는 걸 좋아하지만. 구름 한 점 없는 푸른 날에 집이면, 갑자기 우울해질 때가 있다. 작년부터 동네 이웃인 친한 형도 오늘은 혼자랜다. 자기도 집에 있기 갑갑해서 운전 연습도 할겸, 사이드 프로젝트나 하고 밥이나 먹자고, 오후 3시에 시내 공원으로 모였다. 거리에 사람이 왜 없는가 했더니, 칼바람이 불더라. 😅 칼바람조차 있는 힘껏 품었다. 기분이 한결 나아지더라. 사이드 프로젝트도 이야기하면서 하다가, 12월부터 한 개발 캠프 이야기도 나왔다. 며칠 전 회식에도 캠프 에피소드를 잠깐 나누긴 했지만, 흘러가.. 자유/잡담 2024. 3. 4. 24.1월 마지막 주 결산 벌써 24년 1월이 지나가고, 2월이 찾아왔다. 2월이 오고도 벌써 5일이 된 것도 놀랍기도 하고. 시간은 왜 이렇게 빠른 걸까? 피부과 시술 끝 1년 전 부터 수염 제모 시술을 받았다. 4월달부터 5개월, 10월달부터 5개월 계속 하고 싶다, 하고 싶다, 친한 형이랑 얘기만 하다가 막상 친한 형만 하고, 나는 직장 다니면서 해 볼 엄두가 안났었다. 사람들 이야기 들어보면 겁나 아플 것 같기도 하고?? 재작년 말에 퇴사하고, 작년에는 피부과에 투자를 했다. 대단한 건 아니고, 수염 제모랑 여드름 자국정도??? 지난 20년 코로나 때, 마스크 쓰면서 부터 볼 쪽에 트러블이 엄청 생겼다. 평생 볼 쪽에 뭐가 나본 적이 없었는데... 여드름도 이마나 코에나 좀 났지. 🥲🥲 당시엔 금방 낫겠지~ 싶어서 방치했다.. 자유/잡담 2024. 2. 5. 소설은 소설일 뿐 종종 사람을 만나다 보면 소설 읽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다. 일반인이 잠깐 취미가 생겨 책을 읽는 수준이 아니라, 와.. 할 정도로 아득하게 많이 읽는다. 그 정도는 시중에 판매되는 종이 소설들은 물론, 웹소설까지 섭렵하는 매니아 수준이다. 내 친구는 외장 하드에 소설로만 꽉 채워 있더라... 진심 충격 받았다. ㅋㅋㅋ. 그 와중에 이상한 제목이 있어서 다른 친구와 같이 놀리곤 했다. ??? : 이상한 내용 아니라고~ 나도 1년 내내 소설만 보진 않지만, 소설을 좋아하긴 한다. 중학교 때는 한 달에 한 번 의무적으로 책 독후감을 써야 하는데, 나름 성실하게 참여했다. ( 물론 재미 있는 것들만... ) 고등학교 때 국어 시험 모의고사를 볼 때, 뒷 내용이 궁금해서 따로 메모해서 볼 정도다. 영화도 좋.. 자유/잡담 2024. 1. 28. 24년 1월의 나. 최근 이모저모 든 생각들 최근에 우연히 서핑하다 재밌는 블로그를 봤었어요. 잘 기억은 안나는데, 글도 오래 되고 말투가 조..금? 많이? 연세가 있어보이시긴 했는데, 오... 글의 흡입력이 장난아니더라고요. 거의 모든 글을 읽게 되더라고요. 몇 줄 안되는 글도, 긴 글도, 모두 감정이 생생한 게 인상 깊었어요. 한 줄, 한 줄마다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그런 순수한 감정이 담긴 글을 보는 게 굉장히 오랜만이었네요. 저에게도 흑역사 시절이 있었는데요. 그 블로그보다 더 한 이상한 컨셉과 말투로 커뮤니티에서 무려 3년(?)을 지냈죠. 🤣 어려서 그랬을까, 그 땐 서슴없이 감정을 담았는데요, 어느 순간부터 글에 제 감정을, 제 자신을 숨기게 되더라고요. 어떻게 저렇게 글을 쓸 수 있으셨을까? 신기해 하면서도, 마음 속 응어리가 풀렸달까.. 자유/잡담 2024. 1. 26. [새해 기념] 🎉 YES24 우수 리뷰 선정 🎉 안녕하세요! 연말에 좋은 일이 생겼네요. 새해가 되어 확인해서 새해 첫 선물을 받은 기분이네요. ☺️ '가상 면접 사례로 배우는 대규모 시스템 설계 기초' 2권이 출간되어 구매하려고 했는데, 글쎄 포인트가 3만포인트가 넘게 있더라고요?! 어찌된 영문인지 봤더니 'YES24 우수리뷰' 에 선정이 됐더라고요. YES 블로그 12월 27일 우수 리뷰 선정 글에서 확인할 수 있었어요! ( 원본 리뷰 글은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사실은 이것도 디자인입니다 리뷰 안녕하세요, 다람쥐입니다. 출간할 때 부터 제 이목을 끌었던 한 도서가 있었는데요. 바로, 사실은 이것도 디자인 입니다, 책입니다! 🥳 당시에 다른 책을 읽고 있어서 나중에 꼭 읽어 봐야지! itchipmunk.tistory.com Y.. 자유/잡담 2024. 1. 1. MacOS 맥에서 애플리케이션 마다 볼륨 조절하는 프로그램, Zoom 소리만 끄기 - Background Music 안녕하세요, 다람쥐입니다. 요즘 Zoom 으로 세미나 강연을 듣거나 학교 수업을 듣는 경우가 많습니다. 줌 에서는 다른 음성 플랫폼인 디스코드 처럼 사람별로 마이크 소리를 조절할 수가 없는데요. 잠깐 다른 시청각 자료를 들어야할 때나, 틀어놓고 다른 작업에 집중해야하는 경우가 있으면 불편했던 경험이 많은 것 같아요! WIndows 윈도우 OS 에서는 기본적으로 볼륨 프로그램에서 프로그램별로 사운드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 있는데요..! 맥에서는 그런 기능이 없어서 많이 아쉬웠어요. MacOS 에서 줌 소리를 끄기 위해선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을 깔아야 하는데요..! brew macOS 용 패키지 소프트웨어 관리자를 통해, 애플리케이션별로 소리를 조절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설치할 수 있습니다. brew 는 맥.. 자유/잡담 2023. 4. 19. 라섹 2주차 짧은 생생 후기 안녕하세요. 다람쥐입니다! 학교 개강하기 일 주일 전에 라섹 수술을 했습니다! 라섹 수술을 하고 나서 짧은 후기를 남기려고 합니다. 원래 회복이 굉장히 빠른 스마일 라식을 하려고 당일 검사에 수술까지 고려했는데요. 각막 두께가 평균이 500 ~ 550 이라고 하더라고요. 제가 평균보다 적은 490 대가 나와서 아쉽게도 라섹만 가능하다고 하네요. 나머지 수치는 다 정상적이라서 당일 수술도 가능하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당일 수술로 100만원 중반대로 제일 좋은 옵션의 라섹 수술로 선택해서 곧바로 진행했어요. 수술 후기 (0주차 금요일) 수술실에 들어가면 피 뽑고 마취 안약을 넣어줘요. 제가 거의 끝 순서라 그런지 굉장히 오래 대기했어요. 체감상 한 10분 ~ 15분 정도 푹신한 의자에 앉아서 기대어 눈 감고.. 자유/잡담 2023. 3. 10. 구글 서치콘솔 유입이 안될 때 꿀팁, 구글 서치콘솔 색인 생성 요청 꼭 하기 - 티스토리 블로그 팁 안녕하세요, 다람쥐입니다. 혹시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이 계실까요? 구글 유입을 위해 구글 서치콘솔을 사용하실텐데요. 티스토리 블로그 팁으로 구글 서치 콘솔 색인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구글 서치 콘솔 색인 생성 요청을 하지 않으면 구글 검색 유입이 안되는데요. 구글 검색 유입이 특히 안되고 있다면 색인 생성이 잘 되지 않았는지 의심을 해볼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먼저 구글 서치콘솔에서 색인생성 > 페이지 메뉴로 들어갑니다. 색인 생성됨을 클릭하여 체크 해제하고 색인이 생성되지 않음을 체크합니다. 그럼 아래에 페이지 색인이 생성되지 않는 이유 목록이 나타납니다. 현재 색인이 생성되지 않음을 클릭하면 세부 정보 사항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아래에 생성되지 않은 URL 목록을 볼 수 있습니다. .. 자유/잡담 2023. 2. 2.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