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영화3 [약스포] 콘클라베(Conclave, 2024) : 신앙을 모르는 자의 후기 주의. 약스포가 있습니다. 최근 미키17을 즐겁게 관람하고, 다른 영화도 더 보고 싶어졌어요.'콘클라베'라는 이름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몇 달 전, 존 스칼지의 '노인의 전쟁' 시리즈도 재밌게 읽은 터라,그 소설에 등장하는 우주 연합체를 '콘클라베'로 명칭을 따온 것이 기억이 났어요.그 기원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본 적이 없어 호기심이 들었습니다. 종교에 무지한 터라, 종교적 시선으로 바라보기 보다는인간의 도덕과 신념, 철학 중심으로 영화의 메시지를 해석해 봤습니다.영화를 관람하며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 차곡차곡 정리한 글입니다. 관람 직후에 작성한 터라 따끈따끈합니다. 😁 '콘클라베' 영화 배경우선 작중 배경을 이해해봤습니다.저는 개신교니, 천주교니, 가톨릭이니 구분조차 안되는 사람입니다. (이마저도 검.. 자유/영화 2025. 3. 16. 0409. 리틀 포레스트 그렇게 바쁘게 산다고 문제가 해결이 돼?- 재하 역 보고 싶었던 영화 중 하나다.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한 영화라 지루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섰지만.. 지루한 부분 하나도 없이 재미있게 봤다! 20대들이 갖고 있는 고민들을 보여주어 많은 공감이 됐다. 동시에 위로도 받았다. 배우들의 대사 하나 하나 마음 속을 휘저었다. 저렇게 막 던져도 결국엔 자라나더라- 엄마 역 임용고시 실패와 남자 친구로부터 멀어지기 위해 고향에 내려온 주인공. 잠시 있다 갈거다. 라고 하고 거의 1년동안 생활하는 내용이다. 계절 별로 음식들이 마구 나와 야밤에 군침이 계속 돌았다. 나만 돌아왔다. 아무 것도 찾지 못한 채 - 혜원 역 그리고 그녀의 친구들인 은숙과 재하의 성격과 세 명의 케미도 볼 만 했다. 정말로 20대 친구.. 자유/영화 2018. 4. 9. 지금 만나러 갑니다 - 0324 오랜 장거리 이동으로 피곤한 몸을 그래도 이끌고 기어코 간 영화관. 정말 오랜만에 영화 관람을 했다. 힐링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와 같은 소재와 스토리를 정말 좋아한다. 지루하지 않은 스토리 진도, 잘 깔아놓은 복선들, 적당한 충격을 주는 반전들, 마음을 울리게 하는 대사들. 나에게 모든게 완벽했던 영화였다. 이치카와 다쿠지 작가의 원작 소설과 2004년 개봉한 일본판 영화도 조만간 보고 싶다! 자유/영화 2018. 3.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