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더클루 The Clue 매장에서 제일 유명한 테마는 바로 해리포터 시리즈인데요.
후플푸프, 슬리데린, 래번클로 등의 테마가 가장 인기있는 매장이에요.
오늘은 해리포터 시리즈 외에 신촌 더클루의 다른 테마를 모두 했어요~
토이팩토리 / 최대감댁 심부름꾼 / 뜻밖의 하루 테마를 했어요!
테마명과 포스터 모두 아기자기하고 재밌어 보여서 예약했네요~
스포일러 요소는 최소한으로 제가 느낀 것 위주로 작성할 예정입니다.
문제 난이도나, 인테리어가 잘 되어 있는지, 아예 모른 채로 가고 싶다 하시는 분은 주의 부탁드릴게요!
1. 토이팩토리
아이들이 컴퓨터, 게임기 등으로 인해 인형을 찾지 않게 되면서 자연스레 공장이 문을 닫게 되었다.
공장 사장은 무책임하게 마무리 업무만 지시하고 가버렸다.
나도 얼른 처리하고 집에 가서 쉬어야겠다.
- 홈페이지에 공개된 토이팩토리 시놉시스
테마 시간 : 60분
테마 난이도 : ★★★☆☆ (공식) ★★★★★☆☆☆☆☆ (체감)
이용 가능한 연령대 : ALL
난이도
난이도는 100방 이상 매니아 기준 쉬움~보통 사이의 난이도에 속합니다.
대체로 문제가 직관적이긴 한데 생각보다 잘못 이해하면 쉽게 풀리지 않는 문제가 중간 중간에 섞여 있습니다.
또 몇몇 문제는 시간이 꽤 걸릴 수도 있더라고요~ 시간 분배는 필수인 것 같습니다..!
볼륨도 꽤 있는 편이라 방탈출 경험이 없는 분들은 탈출 성공을 위해 막히면 힌트 적절히 쓰는 걸 추천드려요~
스토리는 시놉시스대로 정말 일하는 느낌이었어요. 🤣🤣
문제와 스토리가 가까운 느낌이라 문제 푸는 맛도 있고 스토리대로 따라가는 맛도 있었어요.
가끔 문제와 스토리가 동떨어진 경우가 있는데 더클루 매장은 잘 연결해서 웰메이드라고 느껴졌어요.
인테리어는 토이팩토리, 장난감 공장에 맞게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로 구성되어 있어요.
테마의 컨셉에 맞게 잘 꾸며졌다는 인상을 많이 받았습니다. ☺️
활동성은 전혀 없습니다. 복장 아무거나 입고 오셔도 될 것 같아요~
신발도 매장 내에 실내화 구비되어 있어서 갈아 신으면 됩니다.
공포도도 전혀 없는 테마입니다.
세 명이서 탈출 남은 시각은 힌트 없이 23분 17초 남기고 깼네요~
세상 친절하신 직원들 이야기로는 토이 팩토리가 꽤 어려운 편이라고 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최대감댁과 뜻밖의 하루 테마를 많이 헤맸어서 그런지 새 테마 중에서 그나마 쉬운편이지 않나 싶었어요~
2. 최대감댁 심부름꾼
나는 경주.경주에서 올라와 다들 나를 그렇게 부른다.
고아가 된 나를 아가씨가 구해주신 뒤로아가씨 집에서 일하면서 지내고 있다.
아가씨가 시키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할 것이다.아무리 힘든 일이어도..
- 홈페이지에 공개된 최대감댁 심부름꾼 시놉시스
테마 시간 : 60분
테마 난이도 : ★★★☆☆ (공식) ★★★★★★☆☆☆☆ (체감)
이용 가능한 연령대 : ALL
난이도는 100방 이상 매니아 기준 쉬움 ~ 보통 난이도에 속합니다.
다만 저는 토이팩토리보다 꽤 헤맸어가지고 조금 더 어렵게 느껴졌어요.
여러 번 생각해야하는 경우가 많아서 더 피로도가 많았던 것 같아요.
한 번 눈치채지 못하면 힌트 태블릿에 손이 가버리는 문제들이 꽤 있었어요.
직원분들의 피셜에 따르면 세 테마 중에서 쉬운 편에 속하는 난이도인데, 탈출률은 낮다고 하시더라고요..!
한 번 눈치채지 못하면 시간이 좀 걸리다보니 방탈출 경험이 부족한 분들은 빠른 힌트 쓰는 걸 강력 추천드려요!
스토리
스토리가 무척 재밌었어요. 진짜 경주가 된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인테리어가 사실적이라 그런가 스토리도 너무 좋았었어요~
저, 이런 역사 테마 좋아하나보네요. ☺️
들어서자마자 와..! 감탄할 정도로 인테리어가 잘되어 있었어요!!!!
옛날 모습을 만들기 위해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쓴 티가 보였고
여기 저기 둘러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활동성은 토이팩토리와 마찬가지로 거의 없는 편에 속합니다!
다만, 테마 내에 먼지가 좀 묻을 수 있어서 검정 바지는 피하는 걸 추천드려요!
공포도도 전혀 없는 테마입니다.
세 명이서 탈출 남은 시각은 힌트 없이 18분 27초 남기고 깼네요~
많이 헤맸어가지고 시간이 많이 지체됐네요. 😭😭
그래도 좋은 문제들을 많이 봐서 좋았어요~
3. 뜻밖의 하루
오늘도 지친 몸을 이끌고 돈을 벌기위해 사무실로 출근을 한다.
매일매일 반복된 하루가 너무 지겹다.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났으면...
그럼 오늘 하루도 힘차게 배달을 시작해볼까?
- 홈페이지에 공개된 뜻밖의 하루 시놉시스
테마 시간 : 60분
테마 난이도 : ★★☆☆☆ (공식) ★★★☆☆☆☆☆☆☆ (체감)
이용 가능한 연령대 : ALL
난이도는 100방 이상 매니아 기준 쉬운 난이도에 속합니다.
대체로 문제가 쉽고 직관적이라 방탈출 경험이 없으신 분들도 무난하게 푸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만 저는 한 문제가 애매했어가지고 헤맸었네요 😭😭
이런 저런 케이스를 모두 고려해보시는 게 좋은 팁인 것 같습니다!
다른 문제는 모두 재밌게 잘 풀려서 만족했던 테마였어요~
과연 테마 이름이 왜 뜻밖의 하루일까요~?
궁금하시면 얼른 직접 플레이해보세요!!!
스토리가 너무 재밌는 테마였어요~~
특정 구간의 인테리어에서 감탄을 할 수 밖에 없었어요!!
자연스레 텐션이 올라가더라고요~ 😁😁
어떻게 이런 공간을 생각해내셨을까, 하고 감탄만 했습니다.
활동성은 전혀 없습니다. 복장 아무거나 입고 오셔도 될 것 같아요~
신발도 매장 내에 실내화 구비되어 있어서 갈아 신으면 됩니다.
공포도도 전혀 없는 테마입니다.
세 명이서 탈출 남은 시각은 힌트 없이 23분 25초 남기고 깼네요~
뜻밖의 하루가 제일 기대를 안했었는데, 진짜 제 고정관념을 완전히 깨뜨렸습니다..!
너무 재밌는 테마였던 것이었습니다!!!
세상 사람들 다 해봤으면 좋겠어요 ㅠ.ㅠ
더클루 매장이 테마 인테리어가 다들 좋고 문제도 재밌어서, 풀꽃길을 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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