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방탈출 후기

방탈출 리뷰. 비트포비아 신촌점 더티스노우

Chipmunks 2018.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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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포비아 신촌점은 처음이다! 2호선 이대역에서 내려 이화여자대학교 정문 바로 앞 쪽 골목에 위치한다.

방탈출 테마상 29금(?) 테마라 전원 모두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자물쇠는 다른 방탈출 처럼 숫자 자물쇠, 방향 자물쇠, 키 자물쇠를 사용한다. 특별한 자물쇠나 장치는 사용하지 않았다.

백설공주 이야기를 테마로 해 스토리도 바로 따라갈 수 있었다.

 

나는 남자 5인으로 갔는데, 이성과 성적인 고민까지 같이 해 본 사이가 아니라면 서로 민망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서로 성에 대해 성숙하다면 같이 가도 괜찮다. 개인적으로는 수위가 그렇게까지 높았던 건 아니다. 참신하다 정도?

 

총 탈출 시간은 1시간 정도였다. 15분 남기고 무사히 탈출 성공!

 

문제의 난이도는 중후반에는 매우 평이했다. 다만 초반에 센스가 없다면 많이 헤맬 여지가 있긴 하다...

아마 이것 때문에 난이도가 매우 높음으로 올라간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우리도 엄청 헤맸었다. 설상가상으로 펜이 잘 안나오기도 해서 교체도 하는 등 시간을 꽤 잡아먹었다. 결국 힌트를 사용했었다! 초반에 헤매지만 않았다면 30분대까지 갔을 것 같다. ㅎㅎ...

 

끝나고 맥주 마시며 담론을 즐기고 맛있는 와플도 먹었다!

즐겁게 각자 집으로 해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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