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흑가 최고의 마에스트로라고 불리는 범죄 기획자 <스네이크>
그가 <아담>이 보호 관리하는 <태초의 신부>를 노리고
프로젝트팀 <이브>를 만든다는 정보가 퍼지고 있다.
이런 빅 이벤트에 빠질 수는 없지 않겠어?
※ 테마 내부에서 발생한 의류/신발의 오염에 대한 보상이 불가합니다. 편한 복장을 권장합니다.
※ 2인부터 플레이 가능하시나, 추천 인원은 3인 이상입니다.
테마명 : 태초의 신부 : 이브 프로젝트 (태이프)
플레이 시간 : 1시간 40분 ( 100분 )
추천 인원 : 3인 이상
난이도 : 🌕🌕🌕🌕🌑
생명공학 분야의 기대주 <아벨연구소>에서
<레드 크라운>프로젝트를 진행 중 입니다.
인류는 이제 질병 없는 세상의 문을 열게 될 것입니다.
<레드 크라운>신약 연구를 위해
<LET’S GET>캠페인에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 테마 이용 시 바지 착용을 강력히 권해드립니다.
※ 안전을 위해 음주 시 테마 이용이 불가합니다.
※ 추천 인원은 3~4인으로 5인 이상 이용 시 좁은 공간이 있을 수 있습니다.
테마명 : 사자의 서 : 북 오브 두아트
플레이 시간 : 1시간 20분 ( 80분 )
추천 인원 : 3인 이상
난이도 : 🌕🌕🌕🌕🌑
안녕하세요, 다람쥐입니다.
얼마전에 판타스트릭 매장의 신 테마 사자의 서를 하고 왔습니다!
태초의 신부 이브 프로젝트 (태이프) 를 한 1년 전 쯤에 했던 것 같은데
벌써 두 번째 테마가 생겼다니 너무 좋았네요. ☺️☺️
태이프는 오픈때부터 강남 방탈출에서 볼륨이 크고 콘텐츠가 다양하다는 걸로 유명했죠..!
강남 방탈출 꽃길에 항상 등장하는 테마였습니다!
다음 테마가 나올 때 까지 시간이 좀 걸릴테니 태초의 이브 신부 프로젝트랑 사자의 서를 했을 때의 후기를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태초의 신부 : 이브 프로젝트 (태이프)
태이프는 70방 후반 대 쯔음에 4인으로 갔었던 것 같아요.
조금 어렵다는 소문이 있어서 3인보다는 4인으로 갔습니다!
4인으로 가도 그렇게 좁은 느낌은 들지는 않았어요.
매장위치는 9호선 신논현역에서 1번 출구쪽에 있습니다.
사자의 서 테마 매장은 2호점으로 태이프 테마 매장은 1호점으로 찾아가주시면 돼요.
제가 할 때는 2호점이 지도에 안나왔는데, 지금 보니 지도에도 등록 됐네요~
판타스트릭 태이프 매장 대기실부터가 뭔가 심상치가 않습니다. ㅋㅋㅋㅋ
보통의 방탈출 매장과는 달라요!
대기실도 뭔가 잘 꾸며져 있었어요.
결제를 하고 테마에 입장하기 전에 설명 들을 게 좀 있더라고요.
무전기 사용을 했었던 것 같고 스토리 설명까지 잘 해주셔서
테마 입장 할 때 엄청 설렜었어요. 😍😍
태초의 신부 이브 프로젝트 테마가 보통 방탈출과 다르고 🌸 꽃길 🌸 이라는 평이 절대적인데요.
진짜로 테마 초반부터 동선과 인테리어부터가 꽃길의 향기가 매우 났어요.
꽃길은, 방탈출계 평점 은어로 여러 가지로 퀄리티가 좋고 재밌었다! 라는 의미로 쓰이고 있어요~
특히 특정 구간이 제일 기억에 많이 남는데요.
이 구간에서 콘텐츠가 와다다다닥 쏟아지는데, 아 일행들끼리 1인분은 해야 하는 구나...! 를 느꼈어요.
여러 리뷰에서도 이런 구간이 있다라고 들었는데, 직접 겪어보니 바로 알겠더라고요. 🤣
인원이 적을수록 1인분을 못하면은 시간이 엄청 걸리겠구나 싶은 구간이 있습니다.
아마 여기서 시간을 많이 쏟으면은 탈출 하는 데는 개인적으로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힌트를 쓴다고 넘어갈 수 있는 것도 아니라서 감을 못잡겠으면 빠른 무전 돌리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그 외에도 인상 깊은 구간은 후반부 구간이 인상 깊었어요.
자물쇠 비중도 있지만 장치의 비중도 높은 편이더라고요!
인상 깊은 장치가 있어가지고 그 때 진짜 재미의 끝을 경험했었네요. 😂
방탈출 한 지 얼마 안되신 분들에게 물어보니 보통 이 근방에서 시간을 오버하시더라고요.
100분이라지만 후반부에도 할 게 많으니 힌트 각을 빨리 빨리 보시는 게 좋아요.
저희 일행은 약 10분 정도 남기구 탈출에 마지막 문제에 시간좀 쓰다가 모르겠어서 힌트 쓰고 성공했습니다!
태이프를 하고 나면은 탈출했다는 기념품을 하나 드립니다!
바로 블랙 카드 인데요..! 생각보다 간지나서 놀랐어요.
당시에는 이 블랙 카드로 다음 테마들에서 뭔가를 더 제공해준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
사자의 서에서는 그런 건 없다고 하더라고요.
아마 그 다음 에피소드가 생긴다면은 그 때 뭔가 있지 않을까라는 답변을 받았었어요.
그리고 태이프를 플레이하고 나면 모바일과 인터넷으로 풀 수 있는 문제가 더 주어집니다!
태이프를 플레이한 사람만 출입할 수 있고 (물론 문제로)
스토리 설명을 다시 듣고 여러 문제를 더 풀어볼 수 있습니다.
추가 미궁 문제가 더 있다고 하니 굉장히 준비를 많이 했구나라고 느꼈어요.
테마 같이 한 사람들과 같이 푸는 재미도 있었어요~
초반에 장치 오류가 하나 있었는데 빠르게 모니터링 해주시고 무전 쳐주셔서 그렇게 오래 기다리진 않았어요.
원래 돼야 하는데 안되고 있었어요.
사자의 서 : 북 오브 두아트
사자의 서는 얼마 전 약 560방 때 도전했습니다!
태이프 생각해서 4인으로 도전했었는데 개인적으로 4인은 좁은 편에 속했어요.
2~3인으로 도전해도 충분할 정도의 사이즈였네요.
사자의 서 테마는 판타스트릭 2호점 매장이 따로 있는데요.
1호점 매장에서 왼쪽으로 옆옆 건물?? 로 들어가면 돼요.
당시에는 지도에 안 떠서 저도 1호점 갔다가 설명 듣고 넘어갔었는데요.
지금은 지도에 다 떠서 헷갈리지만 않으면 될 것 같아요!
1호점 매장은 골목 쪽으로 들어오셔야 하는데,
2호점 매장은 대로쪽에서도 입구가 있으니깐 골목 쪽으로 안오셔도 돼요!
2호점 매장은 1호점 매장보다 더 작은 느낌이었어요.
대기실도 더 좁다고 느꼈고 테마 자체의 물리적인 공간도 태이프 보다는 적다고 느꼈어요.
그러다보니 플레이타임도 20분 정도 차이가 나는 것 같네요.
태이프는 100분이었던거에 비해, 사자의서는 80분이에요!
사자의 서 테마는 다른 프랜차이즈 매장의 프리미엄 방탈출 정도거나 살짝 부족한? 정도의 볼륨이라고 느꼈어요.
태이프처럼 공간이 넓어서 플레이타임이 길어진 게 아니라
나레이션 비중이 높은 편이라 플레이 타임이 늘려졌다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문제도 크게 어렵지 않아서 딱 방린이 분들 영업용으로 데려오기 좋다고 느껴졌어요.
태이프 만큼의 난이도는 아니었고 방린이 분들끼리 오셔도 충분히 잘 즐기고 탈출까지 무난할 것 같더라고요!
물론 문제 수는 여전히 많은 편에 속하긴 합니다.
사자의 서 때도 초반에 장치오류로 시간을 좀 쏟았었어요. 🤣
뭔가가 열려야 하는데 열리지 않더라고요.
제 손에 뭔가가 있는걸까요!? 🤔
장치가 안됐었던 원인이 있었는데 당시에 피드백을 제대로 못 드리고 나와서 아쉽네요.
저도 모르게 엄청 빠르게 장치 조작을 했었던 것 같은데 그 때문에 그런가봐요.
사자의 서 하시는 분들인 천천히 장치 조작 해주시면은 큰 문제 없을 것 같아요.
사자의 서 문제는 SF 테마로 다른 방탈출과 조금 비슷한 부분은 많이 느껴지긴 했었어요.
근데 문제는 SF 테마 특유의 이과 문제의 비중이 높았지만, 되게 신경을 많이 쓰셨다고 느껴졌어요.
완전한 이과 문제는 또 아니라서 이과 지식이 별로 없더라도 적당한 관찰력으로도 충분히 커버칠 수 있는 정도입니다.
인테리어도 인테리어지만 연출적인 부분에서도 굉장히 인상깊었어요.
스토리에 몰입하게끔 하는 장치들이 마음에 들었네요. 🥰
사자의 서도 뭔가 나레이션 비중이 많다 보니깐 시간 압박이 없는 편은 아니에요.
후반부에 가이드도 살짝 부족해지고 난이도가 조금 높은 문제들이 있다보니
더욱 더 시간 압박을 받는 편이었어요.
후반부에 시간이 정말로 없으면은 힌트 각 빠르게 재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저도 후반부에 갑자기 난이도가 상승한 문제로 힌트 쓰고 싶은 문제가 있었는데, 다행히 시간 좀 남기고 노힌트로 탈출했네요. 🤣🤣
장치들이 굉장히 많아서 장치감도 좀 중요한 것 같더라고요.
사자의 서도 그래도 자본맛은 느껴져서 충분히 꽃길에 속한다고 봅니다!
태이프는 사실 하면서 스토리에 큰 신경을 못쓰고 진짜로 즐기기만(?) 하고 나왔었는데
사자의 서는 나레이션 비중과 여러 장치적 연출이 있다보니 스토리에 집중할 수 밖에 없더라고요.
한 편의 게임을 하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둘 중에 무엇을 먼저 하든 큰 상관은 없어 보여서, 취향에 끌리는 것 먼저 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다음에 나올 세 번째 테마가, 두 테마를 모두 해야 하는 테마로 나온다고 해서
사자의 서 테마는 태이프 테마를 안해도 할 수 있게 나온 것 같아요.
태이프 테마가 아무래도 볼륨도 크고 초보자가 온전히 다 즐기기엔 부담이 있어보여서 이렇게 결정된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초보자(100방 이하)라면은 사자의 서 먼저 해보고 일행들이랑 잘 맞으면 태이프도 연달아 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사자의서도 나중에 태이프처럼 추가 콘텐츠가 나올 예정이라고 해요. 엄청 두근두근하네요. 🥺
두 지점 사장님, 직원분들 모두 엄청 친절하셔가지고 너무 좋았어요.
사자의 서 때는 오전 첫 타임이고 일행이 초행길이라 늦게 와서 10분보다 더 늦게 들어갔었는데도 ㅋㅋㅋㅋ
직원분 입장에선 테마 끝나면 다음 타임 손님들과 겹쳐서 짜증나실만 한데두 잘 응대해주셔서 넘 고마웠네요. 🥰
판타스트릭 매장 태초의 신부 이프 프로젝트 (태이프)랑 사자의 서 모두 추천 드립니다.
곧 강남 꽃길 목록에 사자의 서도 들어가겠군요 ㅎㅎ
예약은 판타스트릭 홈페이지에서 하면 되고 사자의 서는 오픈한 지 얼마 안돼서 경쟁률이 지금 치열한 편입니다.
개인적으로 회원가입 하고 예약하면은 조금 더 편해지는 것 같아요~
예약 성공하시고 잘 다녀오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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