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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Chipmunks 2020.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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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에서 2월에 읽을 책을 정해 각자 읽고 3월달에 이야기를 나눠보기로 했었다.

요즘 바이러스가 유행이라 오프라인으로 만나진 못하고 블로그나 노션에 글을 남겨 간단한 독후감을 남기기로 했다.

 

이 책을 고른 이유는 책 제목 그대로 어떻게 철학이 삶의 무기가 되는지가 궁금했다.

두 번째로 책의 목차를 보고 더욱 궁금해졌다. 

 

왜 이 사람은 이렇게 행동할까?

왜 이 조직은 바뀌지 않는가?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어떻게 사고의 함정에 빠지지 않을 수 있을까?

 

구성은 사람, 조직, 사회, 사고의 큰 주제 안에 총 50개의 짧막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21세기의 사람들, 그 중에서 사회인들이 한 번씩은 고민해보고 공감할 수 있을만한 사례와 주제로 '철학을 알았더라면 이렇게도 생각해볼 수 있었을텐데' 식으로 접근한다.

 

철학은 대단하고 고상한 것이 아니라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도 자기도 모르게

철학을 사용하고 그에 대해 고민한다.

이 순간 무척 고민하고 있는 것의 본질은 이미 철학의 역사에 기록되어 있을 확률이 크다.

내가 모르고 있는 단편적인 지식은 인터넷으로 해결할 수 있지만, '이렇게 생각하는게 맞는 걸까' 라는 내 사고 자체의 의문은 구글이 해결해 줄 수 없다.

따라서 철학을 알면 내 고민이 어떤 과정으로 해소할 수 있고 또 그것이 어떤 결과를 낳을 수 있을지 생각해볼 수 있다.

 

철학서들을 만나면 시대마다 어떤 철학자가 있었고 그 철학자의 철학 이론들을 소개한다.

그러나 현대인들의 입장에서는 '이 세상은 4원소로 이루어져 있다' 같은 명백히 틀린 주장과 납득할 수 없는 이론들 투성이다. 그래서 고대 철학부터 흥미롭게 읽기란 쉽지가 않았다.

 

도서에서 강조하고 싶은 점은 이론 그 자체가 아니라, 그것을 도출하는 과정과 그 결과를 중심으로 이해할 수 없는 철학 이론들을 풀어나간다.

철학 이론도 인간의 사고 하에 만들어졌기에 그 인간의 내적 상황 뿐 아니라 외적 상황 또한 고려 대상이다.

철학자가 살았던 시대 상황까지 언급해 공감할 수 없는 이론들이 왜 그렇게 생각하게 되었고 그것이 어떤 결과를 낳았는지, 또는 낳을 수 있었는지를 분석해 논리적으로 이해가 가게 되었다.

 

두 번째로 논리적으로 공감이 된 철학으로 흔히 고민하고 있는, 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오해하는 상황과 사회적 통념들을 직시해주며 비판한다. 어렸을 적부터 당연하다고 느낀 것들이 더이상 당연한 것이 아니게 되고 앞으로 들어올 지식 뿐 아니라 내 몸에 각인된 지식까지 다시 한 발짝 물러서서 생각해 보게 해준다.

 

평소 창의적이고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점을 잡는 사람들은 따로 철학을 배우지 않았어도 위와 같은 몇 발자국 떨어져서 하는 사고가 몸에 배여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무지의 지, 모르는 것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라는 소크라테스의 사상이 있다.

다양한 사고 방법이 있다는 것을 몰랐다면 평소처럼 살아 갔을텐데,

내가 모르는 사고 방법이 있고 왠지 손해본 것 같다고 인식한다면 더욱 철학을 공부할 동기가 생긴다.

 

여러 단원 중 흥미롭고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픈 주제는 다음과 같다.

 

1. 타인의 시기심을 관찰하면 비즈니스 기회가 보인다 - 르상티망

 

르상티망은 쉽게 말해 시기심에 해당한다.

르상티망을 가진 사람은 그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기꺼이 자신의 생각을 바꾼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은 르상티망의 원인이 된 가치 기준에 복종하고 르상티망의 원인이 된 가치판단을 뒤바꾼다.

 

현대의 비즈니스들은 매 년 신제품을 출시해 기존 제품을 갖고 있던 사람들에게 교묘하게 새로운 르상티망을 주입시켜 매출을 늘려간다. 현대인들은 '평등'에 민감해 조그마한 차이만으로도 르상티망이 생기게 된다.

 

지금 인기를 불러일으키는 것들은 어떤 르상티망을 이용했고, 그 결과 사람들이 자신의 생각을 어떻게 바꿨는지를 이용하면 다음 인기 리스트들을 만들 수 있을지도 모른다.

 

2. 행동을 정당화하기 위해 기꺼이 생각을 바꾸는 사람들 - 리언 페스팅어_인지 부조화

 

일종의 '정신승리'하는 사람들의 사고 과정을 낱낱이 파헤친다.

정신승리가 특정 사람들에게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널리 나타난다.

페스팅어는 생각이 바뀌고 그 결과 행동이 바뀐다는 관념을 뒤엎어 사회 압력이 행동을 일으키고 그 행동을 정당화, 합리화하기 위해 의식과 감정을 바꾸는 것이 인간이라고 주장한다.

이 주제를 보고 느낀점은 자신에게 깊게 자리 잡던 신념도 사소한 행동에도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왜 저 사람은 저렇게 앞뒤가 안 맞는걸까, 그 사람에게 무슨 사고의 변화가 일어난걸까에 대한 고민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원리에 따라 타인의 생각을 바꾸게 할 수 있지만, 내 생각도 내 의지로 바꾸는 것이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된다. 조그마한 행동이라도 강제한다면 내가 원하는 나의 모습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3. 뛰어난 리더의 조건 - 마키아벨리즘

 

마키아벨리즘은 국가 존망의 위기에서 합리성과 도덕성이 부딪힐 때 합리를 우선으로 할 것을 강조한다. 리더십의 모습은 시대 상황과 배경에 따라 달라진다.

장기적인 번영을 의식하거나 구성원들의 행복에 책임감을 갖고 있는 리더는 과감하게 결단을 내리고 행동해야 할 때가 있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평화로울 때 요구되는 리더의 모습과 아슬아슬할 때 요구되는 리더의 모습은 달라진다.

 

내가 어떠한 단체를 책임지게 됐을 때는 모두 위태로운 상황이었다.

당시에 최선이었을지 모를 기존의 체제가, 보기 좋게 실패하고 없어질 위기에 도달한 지점에서 책임을 맡기 시작했다. 확실하게 기존과는 다른 혁신이 필요한 순간이었다.

 

그 때마다 나는 변증법으로 혁신을 시도했다.

( 당시에 변증법이란 단어를 몰랐지만, 이제 알게됐다. )

기존의 체제의 진행 방법과 그 문제점을 모두 나열해본다.

책임자끼리 가식 없는 이야기를 해보고 극소수의 남아있는 사람들과도 이야기를 해본다.

그리고 타단체들의, 성격이 다른 체제를 사용한다면 어떻게 될지 이야기를 나눴다.

그 과정에서 단체의 목적성과 해결해야 할 과제를 객관적으로 정리할 수 있었다.

 

이 호응을 기반으로 새로운 시도들을 많이 할 수 있었고 곧 그것들이 단체의 아이덴티티로 형성되었다.

기존과는 다른 아예 새로운 체제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기존의 체제가 없었다면 고안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이러한 경험들로 인해 내가 좋지 않은 시기에 리더가 된 것은 모두 우연이 아니었다고 느꼈다.

기존의 체제를 그대로 이어나가는 것보다 혁신을 과감하게 진행할 줄 아는 리더십이 있었기에, 존망의 위기 때마다 기존 책임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리더가 되었던 것 같다.

 

4. 끝까지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이 있는가? - 악마의 대변인

 

악마의 대변인이란 다수파를 향해 의도적으로 비판과 반론을 제기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중요한 점은 의식적으로 이 같은 역할을 맡는다는 점이다.

 

이 역할은 보통 내가 자주 맡았던 역할이다. 이 역할에 대한 용어가 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다.

아무도 반론을 하지 않으려 할 때 그 프로젝트는 실패할 확률이 크다는 것을 경험으로 느꼈다.

미처 생각 못한 부분에서 심각한 논리적 결함이 있을 수 있고, 모든 구성원들이 그 결함에 대해 깊게 생각하지 못해 결국 붕괴된다.

 

한 선택지를 깊게 고민하는 것보다 다양한 선택지를 두고 각자의 장단점을 비교해 선택하는 것이 더 현명하고 실용성 있는 결정이라는 것을 경험으로 알게 되었다.

다양한 선택지를 만드는 것도 만드는 거지만, 장단점을 확실하게 해두는 작업도 중요하다.

 

어떤 사람들은 완전한 긍정에서 시작하기에 숨어있는 단점들을 바라보지 못한다.

그런 사람들과 의견을 나눌 때에는 나는 완전한 부정에서 시작한다.

반대로 부정에서 시작할 때 나는 긍정에서 시작한다.

두 차이를 메꾸면 메꿀수록 아이디어의 튼튼한 뼈대가 만들어짐과 동시에

구성원들 모두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해주고 같은 생각들을 공유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같은 것을 이야기해도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은 모두 다를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이 생각의 싱크를 맞추는 작업도 꼭 필요한데, 위 작업에서 자연스럽게 행해진다.

 

망치질할 수록 단단해지는 쇠덩어리처럼 최선의 선택을 하기 위해 끊임없이 비판하고 논쟁해야한다.

 

5. 혁신은 새로운 시도가 아닌 과거와의 작별에서 시작한다 - 변화 과정

 

심라학자 쿠르트 레빈은 심리학과 조직 개발에 관련해 해동, 혼란, 재동결의 키워드를 남겼다.

어떤 사고방식이나 행동 양식이 정착되어 있는 조직은 해동-혼란-재동결의 과정을 거쳐 변화한다. 이 때, 첫 단계인 해동 단계에 주목한다.

해동 단계는 변화해야만 하는 현실을 자각하고 변화를 준비하는 과정이다.

새로운 것을 시작하고자할 때 '시작'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의 방식을 잊는 것이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이라고 지적한다.

 

무언가를 시작해야한다는 것은 어떤 일이 끝났다는 것을 동시에 의미한다.

왜 변화해야 하고 어떤 점이 달라지는가에 대한 구성원들 사이의 설득보다 공감이 필요하다.

충분한 해동 없이 혼란으로 이어진다면, 변화가 끝난 재동결로 넘어가기 어렵다.

조직 뿐 아니라, 개인도 끝에 관한 물음에 충분히 답할 수 없다면 긴 슬럼프에 빠질 수 있다.

 

사람들이 회고를 하는 이유는 무엇이고 왜 권장하는걸까?

단순히 지난 날들을 돌아보고 반성하는 것 뿐 아니라 앞으로 어떻게 새로운 시작을 해야할 지 방향을 정해주기도 한다.

이 과정도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기 위해 과거와 직면하고 작별하기 위함이었다.

객관적으로 돌이켜보지 않고 나에게 피드백을 해주지 않는다면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기 힘들어 성장하기 힘들어진다.

성장하고자 하는 욕심이 큰 IT업계 문화권에서 회고를 권장하는 분위기가 왜 번영했는지 알 것만 같다.

 

6. 공평한 사회일수록 차별에 의한 상처가 깊다. - 격차

 

공정, 공평과 정반대에 있는 차별은 이질성이 원인이 아닌 동질성이 높기 때문에 발생한다고 주장한다.

한국의 경우도 겉으로 보기엔 신분제가 없어지고 대학을 잘 가면 성공할 수 있다고 어렸을 적부터 외부에게서 주입받는다.

이 때, 정시(대학수학능력평가)와 수시라는 제도가 누구나 '공평'하게 지원할 수 있기에 차별과 격차가 더욱 부각된다. 따라서 조그마한 차이라도 구성원들에게 큰 상처를 줄 수 있다.

 

공정한 조직, 공정한 사회가 과연 바람직한 것일까, 라는 날카로운 지적이 인상 깊었다.

평가가 공정하게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믿음이 있으면, 자신의 열등성을 부정할 수 있다.

그러나 공정한 조직에서는 이런 자기방어가 성립될 수 없다.

사회가 공정하고 공평하다면, 제도가 제대로 갖쳐있지 않다고 믿기보단 스스로 열등하다고 믿을 수 밖에 없는 하위층의 사람들의 뒤는 어떻게 보장할 수 있을 것인가, 공정과 공평이 절대 선으로 받아들여야 하는가, 라는 질문을 남겼다.

 

이런 관점이 있다는 것에 놀라웠고, 생각해보면 이런 일이 비일비재했고 많이 공감할 수 있었다.

이 물음이 곧 공정하지 않아야 한다, 라는 주장으로 되는 것은 아니지만 공평을 추구하는게 나도 모르게 깊은 상처를 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준다.

 

7. '결국 이런 뜻이죠?' 라고 말하면 안 되는 이유 - 무지의 지

 

사람은 무의식적으로 멘탈 모델을 형성한다. 마음속에 갖고 있는 세계를 바라보는 창이다.

외부에서 오감으로 들어온 정보는 멘탈 모델의 필터를 거쳐 이해할 수 있게 왜곡되어 받아들여진다. 따라서 결국 이런 뜻이죠? 라는 말은 자신의 세계로 왜곡해 맞춘 듣기법에 지나지 않는다.

 

이렇게 말하지 않아야 하는 이유는 더욱 깊이 있는 커뮤니케이션으로 깨달음을 얻고 영감과 스스로 발전하기 위함이다.

요약해버리는 순간 깨달음의 기회를 잃게 되고 안이하게 '알았다' 라고 스스로 착각하게 된다.

 

소크라테스의 무지의 지 사상을 실천하기 위해선 끊임 없이 아직 부족하고 모른다, 라는 태도가 필요하다. 모르는 것을 아는 상태가 곧 발전 가능성이 탄생하는 순간이다.

자신의 전문 분야든, 삶에서 더욱 성장하고 싶다면 '무지의 지'를 넓히고 '지의 지'로 끊임없이 승화시켜야 한다.

 

대학에 입학하고 해보고 싶었던 점이 컴퓨터 전공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를 경험해보는 것이었다. 대학엔 많은 학과가 있고, 세상은 이루 말할 수 없는 현상들이 복합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하나의 학과 지식만으로 세상을 정확하게 꿰뚫어볼 수 있을까, 라는 물음이 있었다.

물리적으로 모든 학과에 도전해볼 시간은 없었지만, 내 분야와 관련이 있을법한 전자공학과와 산업보안과, 통계학과, 경제학과의 일부 과목과 필수가 아닌 여러 교양들을 수강했다. 다시 복학을 한다면 법학과와 경영학과, 부동산학과의 과목을 들어볼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보통의 대학교에선 어떤 전공들이 있는지 조사했고 모교에 없는 과목과 전공들이 눈에 띄었다. 작년에 대회를 나가면서 특정 분야의 부재를 크게 느껴졌던 적이 있다.

이전에는 생각도 못한 분야가 있었다는걸 깨닫게 되면서 그 부분을 보충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지의 무지' 상태가 언젠가 큰 화로 돌아올 수 있겠다, 라는 경험이 생겼다.

확실히 '무지의 지' 상태만으로도 남들과 큰 차이점이 생긴다는 것을 깨달았다.

 

8. 사고의 폭을 넓히고 싶다면 어휘력을 길러라 - 시니피앙과 시니피에

 

이 장에서는 언어와 사고의 관계를 밝혔다.

어떤 관념을 시니피에라고 한다면, 그걸 표현하는 단어는 시니피앙이라고 한다.

어떤 시니피에를 설명하기 위해 어떤 나라는 해당하는 시니피앙이 없고 어떤 나라는 해당하는 시니피앙이 있다. 일본에서는 또는 한국도 마찬가지로 나비와 나방의 시니피에가 따로 있고 각각의 '나비'와 '나방'이라는 시니피앙이 존재한다.

그러나 프랑스에서는 나비와 나방 모두 가리키는 시니피에가 있고 '빠삐용' 이라는 시니피앙이 있다.

따라서 나비와 나방을 우리의 사고로 구분할 수 있지만, 프랑스인의 사고로는 구분할 수가 없다.

언어적으로도 사고의 폭이 제한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다른 나라의 언어뿐 아니라 같은 나라 안에서도 다룰 수 있는 어휘에 따라서도 사고의 폭이 달라짐을 시사한다. 알고 있는 시니피앙과 시니피에가 많을 수록 더욱 풍부한 표현이 가능해지고 사고의 폭이 넓혀진다.

 

책을 많이 읽어야 하는 이유로 이 예를 들을 수 있을 것 같다.

아직 내가 모르는 시니피앙과 시니피에를 수집하고 사고의 폭을 넓혀 더욱 풍부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해준다.

 

9. 미래를 예측하는 최선의 방법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다 - 미래 예측

 

우리가 살고있는 현실은 우연히 만들어진 것이 아니고 수 많은 사람들의 의사 결정이 축적된 것이다. 따라서 앞으로의 의사 결정들에 따라 미래가 그려질 것이다.

미래는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보다는 어떤 미래를 꿈꾸는가를 자문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아무리 뛰어난 전문가라고 해도, 어떤 예측이든 언제나 빗나갈 확률이 있다.

어떻게 하면 그 예측의 확률을 올릴 수 있을 것인가를 고민하는게 원하는 미래를 그려내는데 있어 더 효율적이다.

미래를 예측해야만 하는 것보다 비전으로 생각하고 그려내야 한다는 사고관으로 임한다면, 나의 존재의 의의와 내 일의 소명의식이 더욱 부각되어 동기를 긍정적으로 극대화시켜준다.

 

조그마한 시간을 투자해서 나는 어떤 미래를 만들고 싶은가를 고민해 보는 것은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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