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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1편을 재미있게 읽어서, 다음편을 주문했었다.
아주 가끔 학교 가는 길이나 심심할 때 읽었었다. 그래도 꾸준히(?) 읽어 몇 개월이 지나 마무리를 지었다.
2편도 1편과 같이 단순화 시켜서 이해시켜주는게 너무 좋았다. 읽으면서 전혀 어려움이 없었다. 오히려 더욱 머릿 속에 속속 박히는 느낌이었다.
2편은 진리, 철학, 과학, 예술, 종교, 신비 파트로 나누어진다. 진리란 무엇인지에 대해, 각각 학문에서 추구하는 세 가지 입장들을 살펴보았다. 절대주의(A), 상대주의(B), 회의주의(C) 이 세 가지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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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학 > |
< 과학 > |
< 예술 > |
< 종교 > |
A |
절대주의 |
고전물리학 |
고전주의 |
절대적 유일교 |
B |
상대주의 |
현대물리학 |
낭만주의 |
상대적 다신교 |
C |
회의주의 |
과학철학 |
현대미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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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이 이 책을 정리해볼 수 있겠다.
마지막 신비 파트에서는 나도 살면서 한 번쯤은 고민해봤을 만한 주제들이 나왔다. 그런 고민을 해보았던 지난 날들이 결코 헛된 것은 아님을 깨달았고, 다시금 읽으면서 생각을 했었다.
인문학을 가볍게 읽을 사람한테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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