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방탈출 후기

[대전 방탈출] 🚅대전 원정🚅 브레인게임존 카이스트점, 마스터키 궁동점, 브레인게임존 궁동점 조문

Chipmunks 2023. 9. 25.
728x90

 

안녕하세요, 다람쥐입니다.

브레인게임존 궁동점이 9월 30일자로 영업을 종료한다고 합니다.

출처 :  인스타그램 글  (braingamezone)

대전이라 멀기도 하고 주변 방메분들이 가고자 하는 분이 안계셨어요.

그래서 저도 조용히 떠나 보내려고 했는데요.

좋은 기회로 브레인게임존 궁동점을 단체로 가자는 제안이 왔었어요!

고민하다가 다른 일정이 없어서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

 

브레인게임존 궁동점 일정은 16시 ~ 22시 였어요!

5팀이 테마가 6개라 6시간을 예약했습니다. :)

원래 17시 부터 시작이라, 막차를 놓칠 것 같아서 고민이 되었는데요..!

다행히 매장 측에서 양해를 해주셔서 다른 팀보다 한 시간 일찍 시작할 수 있었어요.

 

같이 팀이 된 지인이 그 전에 대전에 와서 테마 몇 개를 하자고 연락이 왔어요!

저도 그 날 다른 일정이 없어서, 이왕 가는 김에 더 하고 오자고 결심했어요~

그래서 브레인게임존 카이스트점과 마스터키 궁동점 고유테마를 하게 됐습니다!

 

전체적인 스케쥴은 이랬습니다.

기존에 패기로 잡았던 것과 다르게 매장측에서 편의를 많이 봐주셔서

꽤 여유롭게 소화했습니다.

난이도가 대체적으로 쉬웠던 점도 한 몫 했어요.

테마 일정
매장
테마
비고
12:10
브레인게임존 카이스트점
러브 포션
19금, 5분지각
13:00
-
-
이동
13:20
마스터키 궁동점
MK빌딩을 털어라
앞타임 없어 바로 입장
14:25
마스터키 궁동점
재심
앞타임 없어 바로 입장
15:00
-
-
늦은 점심
15:50 ~
브레인게임존 궁동점
6개 테마 시작
일행이 모두 일찍 와서 빠르게 입장

KTX를 예매해 대전으로 내려갔습니다~

광명역에서 50분 걸려 대전역에 도착했어요!

대전역에서 브레인게임존 카이스트점을 갈 때는 20분만에 가야해서 지하철을 타면 지각이라..! 택시를 탔어요.

지하철을 타도 역에서 거리가 꽤 있더라고요.

역에서 걸어가기가 굉장히 애매하고 먼 위치에 있습니다.

아마 역에서 내렸어도 버스를 기다리거나 택시를 타야하는(?) 상황이 나왔을 것 같아요.

 

 

 

브레인게임존 카이스트 본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12 · 블로그리뷰 140

m.place.naver.com

택시 기사님들에게 카이스트 스타벅스라고 말씀 드리면 바로 아실거예요~!

주말 점심에 가서 그런지 앞 개천에서 산책하는 사람도 있고 주변이 꽤나 한산했습니다.

지하 1층으로 가면 브레인게임존 카이스트 본점에 도착합니다!

 

따로 계좌이체 할인은 없고 인스타 팔로우 할인은 있었어요!

인스타 팔로우 할인을 하고 카드로 계산했어요.

안내사항과 주의사항을 듣고 테마에 입장했습니다!

 


플레이어 성향

- 플레이할 때 990+

- 이과성향 문제 환영, 장치감 좋음

- 관찰력 물 오르는 중

- 수색력 꽝, 조도 어두우면 눈이 침침~

- 쫄! 잘 놀라면서 할 건 하는 사람, 탱구간은 마음의 준비가 필요

- 한자, 상형문자 취약, 기억력이 현저히 떨어짐

- 말장난, 넌센스 너무 좋아함!

- 의도적으로 시간 끄는 문제 불호

- 흙길 매운 문제에 맞을 때 초심을 찾아 방린이로 돌아감

- 테마에 몰입하는 걸 좋아함! 리액션 봇

- 문제 풀이 생각을 계속 말하는 편

- 선호 : 문제방, 공포, 스릴러, SF, 판타지

- 비선호 : 모험, 사극

 

러브 포션

테마 소개

러브 포션 포스터

테마의 자세한 소개는 매장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테마 장르

장르 : 로맨틱코미디

 

로맨틱 코미디입니다.

라이트한 코믹 꾸금 테마입니다.

 

플레이어 인원

2인 (990+, 1000+)

 

추천 플레이어 인원

2인 추천합니다.

그냥 가도 좋지만, 추억을 위해 연인끼리 가는 것도 추천드려요.

 

플레이 타임

총 69분 중 41분 55초 LEFT, NH

 

난이도

테마 난이도는 쉬운 편입니다.

직원분 피셜로 마니아가 아닌 일반인 분들도 충분히 탈출 가능한 테마라고 하시더라고요~

나레이션의 비중이 많고 재밌는 장치가 많은 테마입니다.

 

한 문제에서 시간을 꽤 썼는데요..!

정말 이게 답이라고~? 이왜진? 싶은 모먼트가 있었어요. 🤣

그 외에는 크게 어려운 건 없었습니다!

정말 스토리를 즐기면 돼요~!

 

나레이션이 긴 걸 싫어하는 분들은 불호 요소일 수도 있어 보여요.

워킹용 테마라는 걸 감안하고 일행과 테마를 즐기면 좋을 것 같아요~

 

스토리

스토리는 코믹 요소가 들어가 재밌게 즐길 수 있습니다.

꾸금 테마라 선정적인 내용도 있습니다만,

민망하지 않고 재밌게 푸려는 제작자 분의 재치가 돋보여서 감탄했어요.

 

종종 꾸금 테마 중에서 적나라한 소품과 나레이션으로 민망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는데요,

러브 포션은 그런 상황을 만들지 않는다는 점이 인상 깊었어요.

이성이어도 유쾌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정도입니다.

 

스토리 라인도 신경을 많이 쓴 티가 났어요.

단순하게 꾸금 요소로 도배하고 다소 이해할 수 없는 결말로 끝나지 않더라고요.

스토리도 기승전결이 탄탄했고 앞으로의 스토리를 상상해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테마를 할 때 문제를 푸느라 스토리에 신경을 못 쓸 수 있는데,

테마가 끝나면 스토리를 완전 자세하게 알려주세요!

직원분이 설명하실 때도, 앞서 말했던 재치있게 표현한 요소가 많아서 인지,

민망하지도 않고 더 재밌게 느껴져서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테마를 나오면, 와 스토리 너무 잘짰다~ 느끼실 거예요~ ☺️

 

인테리어

테마 볼륨은 무난한 정도입니다.

인테리어는 꾸금 요소로 도배되지 않았어요!

그래서 눈을 어디다 둬야할 지 모르는, 그런 민망한 상황은 일어나지 않았어요~

(소곤) 러브포션에서는 오히려 소품을 하나 하나 보려고 했어요!

오히려 일행과 재밌게 이야기할 수 있었어요.

 

인테리어가 우와~ 할 정도는 아니고 (기대컨 필수!)

무난한 방탈출 인테리어였습니다!

 

공포도

공포도는 없습니다.

 

활동성

활동성도 없습니다.

 

자물쇠 : 장치 비율

자물쇠 3 : 장치 7 정도였어요.

장치의 비중이 생각보다 높았습니다!

장치가 많아서 워킹분들도 충분히 재밌게 하고 가실 것 같더라고요~

장치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총평

꾸금은 둘째 치고 스토리 하나만으로도 할 만한 테마입니다!

난이도도 전혀 부담이 없어요~

스토리 뿐 아니라 인테리어도 재치를 엿 볼 수 있어서 눈호강(?)을 한 테마였어요.

꾸금 테마인지도 모를 정도로 전혀 기대를 안했었는데, 너무 재밌었습니다!

 

매장 위치

 

 

 

다음 매장으론 마스터키 궁동점에 갔습니다!

브레인게임존 카이스트 본점과 차로 가까운 거리입니다!

버스 정거장 3개 정도 거리라 걸어서도 갈 수 있는 정도예요~

 

일행분이 차를 갖고 오셔서 감사하게도 같이 타고 갔습니다.

다만 마스터키 궁동점 상가에 주차장이 없어서 근처에 대고 오셔야 해요.

 

 

 
마스터키 궁동점

마스터키 궁동점을 올라가서 테마 조기 입장이 가능한지 여쭤보려고 올라갔어요~

1시 50분 시작인데, 앞타임 시각이 지나서 있는지 안 보이더라고요!

혹시나 없으면 조기 입장하려고 했어요.

다행히 앞타임이 없어서 조기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할인은 마스터키 궁동점 사진을 찍고 게시글이나 스토리에

정해진 해시 태그를 같이 포함하여 올리면 SNS 할인을 받을 수 있어요!

학생증도 낼 수 있는 것 같던데, 관련 할인은 전화로 문의하시면 될 것 같아요~

 

계좌 할인을 받으려면, 한 명이 모든 테마 값을 내야해요.

계좌 할인 시 분할 이체가 안된다는 점 확인해주세요!

할인은 SNS, 계좌 각각 천 원 정도 였던 걸로 기억해요~


MK빌딩을 털어라

테마 소개

 

 

MK감옥을 탈출한 당신!!

탈옥을 도와준 의문의 사내로부터 어느 장소로 와달라는 편지를 받게되는데...

 

테마 장르

조작, 액션 테마입니다.

약간의 활동성이 가미된 테마입니다!

 

플레이어 인원

2인 (990+, 1000+)

 

플레이 타임

총 60분 중 3분 남김, 노힌트

 

난이도

난이도는 조금 어렵습니다!

매니아 기준 적당한 정도고 초보자 기준으로 어려운 편에 속합니다.

저희 팀도 세 문제 정도 헤맸어요~

저 세문제에 합쳐서 20~30분 정도 썼던 것 같네요.

 

한 문제는 초반부에 있었는데요.

사실 문제가 이해가 잘 안가기도 했어요!

방탈출 경험으로 답을 유추하는 덴 성공했지만, '가이드가 애매한데??' 싶었습니다.

다르게 표현했으면은 더욱 직관적이지 않았을까 싶었어요.

 

다른 한 문제는 연상하기가 쉽지 않았어요!

여러 가지 시도 끝에, 아 이거구나! 깨달았습니다. 🤣

의미 없는 가이드는 없었습니다. 😁

 

마지막 한 문제는 연상하기도 쉬웠고, 이해도 바로 되었는데요.

다만 노후화로 인한 맥거핀에 당해버렸습니다. 🤣

이런 것도 셀뚝이라 해야할수도 있지만, 테마의 노후화로 충분히 헷갈릴 수 있어보여요!

보지 말아야 할 것이 보이고, 봐야할 것이 안보이는..? 그런 노후화 이슈가 있습니다.

 

MK빌딩 테마에선 난이도가 높은 테마 답게

문제의 답을 그냥 준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어요.

플레이어에게 답을 알고 싶으면 행동을 하고 번뜩이는 생각을 요합니다.

경우에 따라 연상이 쉽지 않은 점이 어려운 난이도에 크게 작용하는 거로 느꼈어요!

 

공포도

공포도는 없습니다.

 

활동성

활동성 약간 있습니다!

허리나 척추 통증이 있으신 분에겐 추천드리지 않아요~

 

인테리어

인테리어는 평범합니다.

방탈출에 필요한 요소만 있었어요.

 

추천 플레이어 인원

추천 인원은 2~3인 추천드려요.

테마 볼륨은 꽤 있지만, 방 자체가 좁은 편이라 4명은 매우 좁을 것 같아요!

3명도 좁은 공간이 꽤 있는 편입니다.

숙련자 기준 2인 추천드리고, 초보자분들은 3인을 추천드립니다!

 

스토리

스토리도 평범합니다!

 

자물쇠 : 장치 비율

자물쇠 8 : 장치 2 정도로 자물쇠의 비중이 높은 테마입니다.

 

총평

문제가 그래도 재밌는 편입니다.

다른 리뷰를 보면, 자물쇠가 뻑뻑해서 잘 안열린다는 리뷰가 있으니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할 때는 크게 불편함은 느끼지 못했어요.

원래 제가 세게 당기는 편이라 느끼지 못했을 수도 있어 보이네요.

억지스런 문제가 있다고 하는데, 아마 저와 같이 어색한 점을 느낀 걸 수도 있어 보여요~

 

매장 위치

 

재심

테마 소개

 

김평화 변호사님께

 

변호사님, 저희 아버지께서는 살인마가 아닙니다.

아버지의 재심을 청구하고 싶습니다.

도와 주세요.

 

테마 장르

추리 테마입니다.

 

플레이어 인원

2인 (990+, 1000+)

 

플레이 타임

총 60분 중 20분 남김 노힌트

 

난이도

난이도는 MK빌딩 보다는 쉽지만,

역시 답을 그냥 주진 않는다는 점은 동일해요!

행동과 생각을 요하는 문제들이 나옵니다.

 

문제 수가 꽤 있습니다!

그래서 초보자 분들에겐 난이도 자체는 할만 하지만,

시간 압박이 있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테마의 가이드의 길이가 긴 편에 속합니다.

부지런히 읽고 문제를 풀어야 해요!

독해력을 기를 수 있는(?) 테마였습니다.

 

장치 인식이 살짝 이상해서 헤맨 것 빼고는

크게 막힌 문제는 없었습니다!

 

공포도

공포도는 없습니다만...

삑탁쾅이 살짝 있습니다!

 

활동성

활동성 없습니다!

 

인테리어

인테리어도 무난했습니다.

특별한 점은 없었지만, 배경 공간 자체는 잘 배치한 것 같아요!

 

스토리

스토리가 중요한 테마입니다!

스토리도 생각보다 흥미 진진했어요.

과연 결말이 무엇일까, 추리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나레이션 비중은 크게 없고

지문의 비중이 많이 있습니다.

지문을 꼼꼼하게 읽을 필요는 없지만, 문제 풀이에 도움은 되더라고요~

 

자물쇠 : 장치 비율

자물쇠 7 : 장치 3 정도로 자물쇠 비중이 조금 더 높았어요!

 

총평

총평은 무난한 마스터키 테마였어요!

MK 빌딩 보다 문제 난이도는 쉬워서 부담 없이 즐기기 좋았어요!

스토리 따라가는 것도 흥미진진했습니다.

추리 장르긴 한데, 유명한 추리 테마처럼 본격적인 추리는 아니었어요!

추리할 수 있는 여지를 주는, 방탈출 테마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마스터키 궁동점의 두 테마를 무사히 마치고

점심을 먹으러 갔어요!

번화가라 음식점이 많더라고요~

근처 돈까스 가게에서 브레인게임존 궁동점 4시 시작 전까지 잘 먹었어요!

3시라서 음식점에 손님이 많이 없었어요!

 

오우.. 생각보다 김치볶음밥도 매웠고 돈까스 소스도 매콤하더라고요~

심지어 우동도 국물이 빨갛더라고요. 🤣

맵기에 진심인 사장님..!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늦은 점심을 먹고 6개 테마 입졸을 위한 포션을 사러 갔어요!

카페에서 아샷추를 사고 바로 매장으로 향했습니다~

 
 
브레인게임존 궁동점 상가

생각보다 매장이 깔끔해서 놀랐어요!

그동안 경험해 본 폐업 직전인 매장은 정말 쓰러지기 직전(?) 인 경우가 많았어요.

화장실도 이게 화장실을 쓰라고 놔둔 건지, 폐가에 들어온건지,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매장도 있었고

대기실이고 테마고 모두 청소를 안해서 먼지가 너무 많은 매장도 있었는데요.

 

브레인게임존 궁동점은 매장이 평범한 매장처럼 깔끔했어요!

화장실도 물론 쾌적했고 테마 내에서도 진행을 못할 정도의 노후화가 있다는 느낌은 크게 받진 않았어요.

그래도 매장 관리를 꾸준히 하시는 게 보여서 좋았어요~

 

 

 

매장에 고양이가 있습니다! 두둥.

방탈출 고양이 아니랄까봐 무려 이름이 '(김)추리' 래요. 🤣

고양이가 있어서 매장 관리를 열심히 하신 게 아닐까 싶네요.

 

다만 고양이가 낯선 사람의 손을 타지 않고 가까이 가면 물어서

멀리서 바라보기만 해야 해요~!

카운터에 무는 거 조심해 달라는 문구가 붙어져 있기도 해요!

 

 
귀여운 건 크게 봐야죠~

추리의 전용 광합성 존에 모든 팀의 테마 현황 종이를 올려두었더니

어느 순간 올라와서 방석으로 사용하시는 추리입니다. 🤣🤣

가까이 보니 너무 귀엽더라고요~

 

 

창문을 바라보며 누운 채로 사색에 잠기시기도 합니다. 😍

뒷 모습 해삼인 줄 알았어요~

 

 

신출귀물하고 자유분방하셔서 직원분도 매장 내에 어딨는지 모르신다고 하더라고요. 🤣

가끔식 아지트에서 쉬다가 순찰을 돌기도 합니다!

 

저희 팀은 4시 시작이라 팀 일행이 모두 오는 대로 테마에 들어갔습니다!

6개 모든 테마를 자세히 소개하기엔 양이 많아서 형식 없이 적을게요~


브레인게임존 궁동점

플레이어 인원

3인 (990+, 1000+, 1000+)

 

총 테마 기록

총 테마 기록

1. 귀가 : 39' 44" L, NH

귀가 테마 처음에 공포 테마인 줄 알았어요! 🤣

다행히 공포가 있는 테마는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문제방에 가까운 테마였어요!

 

테마 컨셉이 특이했어요!

제일 어려운 테마였는데 저희 팀과 문제 성향이 잘 맞아서 그런지

모든 팀 중에서 많이 남길 수 있었어요!

매장 피셜로도 역랭에 들 기록이라고 하시네요.

 

확실히 문제들이 평범하진 않았어요.

문제 수는 적은 편인데, 가이드도 잘 없는 편이고, 시간을 꽤 써야할 수 있는 여지가 많았어요.

그래도 문제의 난이도 자체가 높은 편은 아니었어요.

문제 자체는 평범한 기출 수준이었던 것 같아요.

 

조도도 크게 밝은 편은 아니었어요!

조도도 난이도 상승에 한 몫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2. 맨오브더매치 : 32' 20" L, NH

오우.. 쉽지 않은 테마였어요.

초반부터 막혀서 침묵의 시간을 몇 번이나 가졌습니다. 🤣🤣

다행히 일행분의 신들린 뚫어뻥(?)으로 테마를 진행할 수 있었어요.

 

중간에 배경지식이 필요한 건가... 좌절을 했었는데

다행히 그건 아니더라고요.

이 테마의 특성을 한 번 눈치채기만 하면 테마 진행을 수월하게 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바보라서... 너무 늦게 눈치를 챘네요. 🤣

 

3. 미스터 걸리버 : 47' 41" L, NH

쉽고 무난한 테마였습니다!

나레이션 비중이 높은 테마였어요!

나레이션이 듣고 문제 풀고, 다시 나레이션 듣고 문제 풀고...

정신을 차리니 테마가 끝나버렸어요..!

문제 수가 그렇게 많진 않았습니다!

 

4. 언더그라운드 : 14' 55" L, NH

무난한 테마인 줄 알았지만...

한 문제에 시간을 20~30분 정도 썼었어요..!

왜 이게 답이 아니야?? 만 하고 모든 경우의 수를 넣어 봤는데도 답이 아니더라고요. 😅

마음이 꺾이고 포기할 때 쯤, 일행분이 다행히 막힌 문제를 뚫어주셨습니다. 🫢

와.. 이거였구나... 하고 허탈하였고 난 역시 방린이구나를 느꼈습니다. 🤭

역시 사소한 거라도 놓치지 말아야 하더라고요!

남은 시간이 많이 없어 빠르게 진행했어요~ 그 외 문제들은 무난했습니다!

 

아참, 중간에 장치 오류가 있어서 직원 분이 들어오셨어요!

장치가 잘 안돼서 바로 넘겼습니다..!

 

5. 와일드웨스트 (보안관) : 31' 21" L, NH

와일드웨스트의 첫 번째 테마, 보안관 테마를 했습니다!

와일드웨스트는 갱 모드와 보안관 모드를 선택할 수 있어요!

동시에 다른 팀과 진행할 수도 없고, 바로 다음 모드를 할 수가 없었어요.

한 모드가 끝나면, 다시 테마 셋팅을 하고 다른 모드를 하는 식이에요~

 

저희는 와일드웨스트만을 남겼어서, 보완관 모드를 하고 난 뒤에 대기한 뒤에 갱 모드를 했어요~

참고로 보안관 모드가 조금 더 어렵습니다!

 

그래도 미스터 걸리버 다음으로 쉬운 테마라, 문제들은 모두 무난했어요!

지문도 긴 편이고 문제도 확실히 갱 보다는 어려운 편이었어요.

문제를 이해하는 데 시간이 필요했어요!

 

특히 한 문제는 충격적이긴 했는데...

언더그라운드 때의 막혔던 그 문제처럼, 사소한 걸 놓치지 말아야 했어요.

제가 혹시나 해서 풀었는데...

다 같이 '이왜진??' 을 연발했었네요. 🤣

그 다음부턴 문제들이 무난해서 쭉쭉 넘어갔습니다.

확실히 갱모드 보다는 문제 수도 많았어요!

 

6. 와일드웨스트 (갱) : 50' 14" L, NH

마지막 테마로 와일드웨스트 갱모드를 했습니다.

보안관 모드를 먼저 하고 나니깐, 전반적인 테마 구조와 테마 진행에 익숙하더라고요~

문제도 확실히 보안관 모드보다는 쉬운 편이었습니다.

문제 수도 적은 편이라, 쭉쭉 풀어서 스피디하게 테마를 끝냈습니다!

 

 

 

고수 일행분들 덕에 4시간에 모든 테마를 빠르게 끝냈네요. ☺️

매장 측에서 직원분들도 많이 출근해주시고 응대도 잘 해주시고 모니터링도 정말 빠르게 해주시고, 테마 회전도 잘 해 주셔서

빠르게 퇴근할 수 있었어요~

보통 직원 수가 적어 대기가 길어져 테마 회전이 아쉬울 때가 있었는데, 브레인게임존 궁동점 쪽에서 많이 배려를 해주신 것 같더라고요.

쉬는 시간에 무료함을 달래주는, 추리도 너무 귀여웠었고

단체 예약에 끼게 해준 분께도 감사하고 매장 직원 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

주말 하루 알차게 보냈습니다~!

 

아, 참고로 브레인게임존 카이스트점에 새 테마가 나온다고 하네요!

브레인게임존 카이스트점 원정하실 분들은 그 때 와서 한 번에 졸업하고 가면 딱 일 것 같아요~

저도 나중에 나오면 친구랑 같이 가든가 해야겠네요.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