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민의 뇌세포를 찾은 이혁.
의문점을 가지고 뇌세포를 조작한 곳을 찾아가게 되는데….
테마명 : 슬래셔
장르 : 공포
플레이시간 : 100분
최소 인원 : 3명
남은 시간 : 22분 41초
힌트 사용 : 0 회
일행 : 3인 ( 500+, 400+, 400+ )
안녕하세요, 다람쥐입니다!
둠이스케이프 DTH점 신테마 - 슬래셔 테마 일요일 8시 30분 막타임으로 다녀왔습니다!
장르부터 공포고 최고로 무섭다는 소문이 많아서
진짜 입구부터 무서워서 덜덜 떤 적은 포레스트랑 디스토피아 이후 처음이네요..! 🤣
슬래셔 - 둠이스케이프 DTH점 매장은 1호선 부평역 근처에 있어요! 무려 3층, 4층 두 층을 쓰고 있습니다~
둠이스케이프 DTH점 슬래셔 테마 매장 입구에 올라가서
3층에서 먼저 예약을 확인하고 짐을 보관하고 슬리퍼로 갈아 신어요!
3층 대기실부터 심상치 않았어요....!
둠이스케이프 DTH점 슬래셔 테마 매장은 다른 방탈출 매장과는 확실히 다르더라고요. ☺️
응대도 엄청 엄청 친절하시고 직원분들도 방탈출을 많이 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슬래셔 테마가 공포 테마로 써있긴 한데 직원분 기준으로 그렇게 무섭지 않다고 하시더라고요.
진짜 이 말을 믿은게 제 실수였어요. 🤣🤣🤣🤣
진짜 제 인생 역대급 공포 테마가 될 줄은...
둠이스케이프 1호점에 있는 렌더링1 스토리와 이어지는데요.
무려 슬래셔로 이름이 공개되기 전에 렌더링2 (가제) 가 테마명이었어요!
슬래셔 스토리 사전 설명을 해주시는데, 렌더링1 스토리가 아주 약간 스포될 수 있는 부분을 먼저 양해를 구하셨어요.
제 일행분도 수락하셔서 테마의 배경이나 컨셉을 이야기 해주시고, 렌더링1 일부 스토리와 함께 슬래셔 시놉시스 설명을 해주셨어요.
설명 다 듣고, 앞으로의 고난을 예상 못한채로... 테마에 입장합니다!
난이도
문제 수는 100분 테마에 걸맞게 많은 편입니다.
개별 문제는 그렇게 어려운 편은 아니에요! 가이드도 명확하고 확실히 쉬운 편에 속해요!
문제 때문에 지체될 일은 거의 없다고 보셔도 될 것 같아요.
아직 가오픈 기간이라 태블릿은 없었고 인터폰으로 해야만 했었는데요,
대부분 크게 헤매임 없이 쭉쭉 갔던 것 같아요!
한 구간에서 가이드가 불친절했었는데, 그 구간만 잘 넘기면 크게 막힐 일은 없어보여요!
극극쫄분들은 문제에 손도 못 댈 수도... 있을 것 같긴 한데 화이팅 해서 잘 생각해 보아요..! 🥺
스토리
스토리 라인이 굉장히 매끄러웠고 그걸 테마 내에서 잘 풀었다고 생각됐어요.
렌더링 테마 스토리에서 어떻게 공포라는 장르를 이끌어 낼지 의아했었는데
의심했던 제가 바보였네요. 😂😂😂😂
저는 렌더링1 스토리를 거의 까먹고 가긴 했는데
렌더링1 과 이어서 해도 굉장히 재밌을 것 같아요!
끝나고 설명도 엄청 자세하게 해주셔서 좋았어요.
궁금한 점들 마구마구 물어봐도 다 대답해 주셨어요!
인테리어
인테리어 진짜 미쳤습니다...
들어가는 것 조차 싫은 구간이 끝도 없이 나와요. 🤣🤣
한 구간은 진짜 설마 설마했고 선을 넘었다...! 싶어서 소름이 쫙 돋더라고요.
솔직히 불 키고 청소도 못할 것 같아요. 🤣🤣🤣
테마 볼륨도 크지만 공간 활용을 진짜 잘했다고 느꼈어요.
공포도
역대급 공포도 때문에 활동성이 마구 마구 생깁니다...
어느 새 온몸이 뻐근한...ㅎ 😭
위험하다 싶은 부분은 다 제거하셨다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 무섭더라도 안전 주의!! 하시면서 플레이 하시길 바랄게요!!
여태 한 공포 테마들 중에서 최고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이실 거예요.
여태 공테에서 겪은 모든 PTSD 가 한 번에 오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여기 바닥은 청소 안해도 되겠더라고요. 많은 분들의 바지가 무사하기를...
저만 당할 수 없죠.. 쌤들도 어서 슬래셔 하러 가세요..!!!
문제가 뭐였는지, 어떻게 풀었었는지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로 공포가 휘물아칩니다.
자물쇠 장치 비율
자물쇠와 장치 비중은 5:5 ? 6:4 정도로 자물쇠 비중이 많거나 비등비등해요.
장치 비중이 생각보다 많아서 더 재미....? 있었던 것 같아요. 아마도..ㅎ
문제가 생각나지 않을 정도라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기타
4인으로 가면 살짝 좁은 느낌이 들 것 같아요.
쫄분은 꼭 데려가세요. 😉
힌트 방법
가오픈 기간이라 아무것도 없이 입장했어요!
힌트 방법은 인터폰으로 했어야 했어요.
가오픈 기간이 끝나면 태블릿이나 힌트폰 제공할 것 같아요.
근데 태블릿이나 힌트폰을 잘 갖고 다닐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
가오픈 기간은 인당 38,000 원 입니다.
가오픈 기간이 끝나면 가격이 인상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4월 초중반까지는 가오픈 기간이라고 하니 꼭 이 때 가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둠이스케이프 DTH점에서 다른 테마들도 나올 예정이라는데
그 테마들도 무척 기대 되더라고요!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 다른 테마가 나오겠지만, 꼭 하러 가고 싶네요!
후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꼭 하러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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