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잡담

노션 용량 오래 쓰는 자그마한 팁

Chipmunks 2020.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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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동아리에 노션을 적용해보려고 사전에 엄청 꾸몄던 적이 있었다!

근데 동아리를 시작하기도 전에 꾸미는 도중에 블록 용량이 꽉 차버렸다...


...?


새 노션을 파면 그만일 수도 있지만, 기존 노션을 수정도 못하고 그저 바라만 볼 수 있다는게 달갑지 않았다.


이전에 다른 노션을 보면 내용이 많이 있었는데도 용량을 그다지 차지하지는 않았었다.

무엇이 문제였던 걸까? 이미지가 많아서일까? 테이블의 내용이 많아서일까?

답은 아니다! 평범한 텍스트에서 차이가 발생했다.


노션은 블록으로 콘텐츠를 구성한다. 단순 텍스트도 한 블록에 포함된다.

근데 치사한(?) 노션은 텍스트를 띄어쓰기 하면 새 블록을 만들어버린다!!!



동아리 소개를 하거나, 규칙을 소개하거나, 회고를 하며 많은 텍스트를 썼었는데,

한 줄 한 줄 모두 블록으로 취급됐던 것이었다!


그럼 어떻게 새 블록을 추가하지 않고 많은 텍스트를 담을 수 있을까?


Enter 버튼으로 띄우면은 새 블록을 추가해버린다!

대신 Shift + Enter 키로 한 블록 안에서 한 줄 띄움을 넣을 수 있다.


< 원래 용량 >

< 엔터키를 눌러 새 블록을 만들 때 용량 >


< 변하지 않은 블록 용량 >


노션에서 한 줄을 띄울 때만 조심하면 용량을 크게 차지할 일은 없다.

아무리 긴 문단도 한 블록으로 소화할 수 있으니까!


여담으로 불필요한 빈 텍스트 블록, 테이블의 빈 칸, 빈 요소 목록, 빈 페이지만 신경 써서 관리해줘도 최대한 불필요한 블록 사용은 막을 수 있다.


최근에 알게된 꿀팁이 있는데,

만약에 어쩔 수 없이 많은 인원이 함께 노션을 사용할 때도 꿀팁이 있었다!

단체 선에서 무료로 쓰게 되면은 순식간에... 엔터 블록 때문이 아니라도 1,000 블록쯤은 가볍게 넘어가버린다..


어쩔 수 없이 유료로 써야 하는데, Team 항목을 봤을 때 멤버 한 명 당 8$ 라고요....?!

터무니 없이 비싸다고만 생각했는데, 사실 Personal 항목으로만 써도 모든 멤버가 노션을 쓰는데는 문제가 없다!


즉, 한 명이 '대표'로 한 달에 4$ 만 내고 대표가 나머지 사람들을 Guest로 초대해 노션을 수정할 수 있는 것이다. 자주 노션을 쓰는 상황이라면은 1년에 약 5~6만원 내외로 모두가 쓸 수 있으니 충분히 고려해볼만 상황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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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노션 생활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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