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IT 도서

모던 웹을 위한 HTML5 + CSS3 바이블 3판

Chipmunks 2019.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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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 반짝 빛나는 표지가 인상적인 책이다.


윤인성 저자님의 모던 웹 시리즈 책은 다 소장하고 있을 정도로 좋아했다.


저번에 두 번째로 개정된 책을 서점에서 봤었는데, 어느덧 3판까지 개정되었다.


8월에 한빛미디어의 '나는 리뷰어다' 이벤트에 당첨되어 홍보본 책을 받게 됐다.


나도 처음 HTML5, CSS3, JavaScript에 입문할 때 모던 웹 시리즈 책으로 시작했다.


자세하고 예제도 좋고 정말 '돈 값' 하였기 때문에 HTML5를 입문하려는 지인들에게도 많이 추천했었다.


고등학교에서 웹프로그래밍을 배울 때 프론트엔드 부분은 이 책에 있는 일부 예제로 나갔었다.

( 처음에 몰랐지만, 모던 웹 시리즈를 구매했을 때 알게 되었다. )


웹은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어 예전 책보다는 최근 책을 사는 편이 좋다.


이 책도 이번에 개정이 되면서 웹브라우저들의 버전, 최신 기술 동향을 추가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자세한 설명이었다.

예제도 풍부하지만 레퍼런스 같은 구성이 더 마음에 들었다.



태그 종류와 그 속성들 모두 깔끔하게 표로 정리되어 있어서


공부할 때도 쉽고 다시 찾아보기도 쉽다.


그리고 이해를 돕기 위한 삽화들도 많다.


직접 쳐보는 편이 좋지만, 어떤 결과물이 나오는지 과정에 따라 보여줘서 등하교나 자투리 시간에 봐도 손색없다.




기본 입력 태그를 배울 때 다른 책들과 다른 점이 보인다.


iOS와 Android 환경에서 각 입력 태그들이 어떻게 나타나는지도 보여준다.


이 뿐 아니라 각기 다른 웹브라우저 환경에서 태그가 어떻게 보이는지도 보여준다.



태그를 배울 때 실제로 상용 웹사이트에서 어떻게 쓰이고 어떻게 커스텀하는지 예시로 보여준다.


CSS3 파트로 넘어가면 실습의 비중이 커진다.


아무래도 CSS 문법도 익혀야하고 화면 상에 보이는 엘리먼트들의 크기, 위치, 배경, 폰트, 애니메이션 등의 여러 속성들을 다뤄야 하다보니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이 책의 예제 중 가장 도움이 됐던 부분은 웹 페이지 레이아웃 부분이다.


고등학교 실습과 지필 시험에서 어렵게 나와 머리를 많이 써서 그런지 기억에 많이 남았다.


실제 홈페이지 레이아웃을 구성할 때 어떤 원리와 과정인지 밑 바닥부터 알게 해준다.


어떤 엘리먼트들을 넣을 것이고, 각각 엘리먼트마다 어떤 역할이 있고 그 역할에 맞는 속성들 하나 하나 무엇인지 유심히 봐야한다.



그 챕터에서 재밌었던 점은 탭바였다.


Javascript 가 아닌 Radio 버튼과 CSS 만으로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이 신기했다.


PC 웹 사이트를 만들어봤으니 이제 모바일과 태블릿 환경에서의 웹 사이트를 만드는 실습이다.



각 환경에 맞게 웹 사이트를 만들기 위해 알아야 되는 태그와 속성들이 있다.


그리고 소셜 커머스 웹사이트 메인을 실습하면 레이아웃 파트가 끝난다.


이 뒤로는 CSS 애니메이션과 반응형 웹, 그리드 시스템, CSS 프레임워크, Less, 자바스크립트 맛보기의 내용이 있다.


프론트엔드에 입문하기 시작했고 HTML5, CSS3을 하드 트레이닝(?)으로 실력을 높이고 싶다면 반드시 추천하는 도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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