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Winows 운영체제를 많이 사용하고 C/C++ 언어를 공부하는 학생입니다.
예전에 윈도우 프로그램을 만들 때 잠깐 Windows API 를 이용해본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하나 하나 무슨 의미가 있었는지도 몰랐고 운영체제 내부에서 어떻게 동작하는지도 몰랐습니다.
이러한 궁금증을 늘 갖고 있었는데, 제프리 리처의 Windows VIA C/C++ 책으로 자세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운영체제 이론 뿐 아니라, 그 지식을 활용해 직접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 보기도 한다는 점이 차별화됐다고 느낍니다.
각 장을 주제로 소단원마다 다음과 같이 흘러갑니다.
3. 운영체제 이론
2. 운영체제 이론이 어떻게 윈도우즈에 적용이 되었는지
3. 윈도우즈 프로그래밍으로 예제 애플리케이션 만들기
윈도우즈 프로그래밍도 의외로 페이지를 많이 잡아먹지 않았고 핵심만 짚어 빠르게 넘어갔다.
소스 코드 타이핑은 홈페이지에 업로드 되어있어 그렇게 부담이 되지 않았다.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은 대략 요약하자면
1. 사전 단계 (에러 핸들링, 윈도우즈에 사용하는 문자열, 커널 오브젝트란)
2. 윈도우즈 프로세스와 쓰레드, 쓰레드 풀
3. 윈도우즈 메모리, 가상 메모리, 메모리 맵
4. 다이내믹 링크 라이브러리(DLL) 구조, 인젝션과 후킹
5. 윈도우즈 구조적 예외 처리법
이다.
개인적으로 3번째 윈도우즈 메모리 부분을 몰입하며 읽었다.
윈도우즈에서는 메모리를 어떻게 관리하는지가 궁금했었는데 정말 잘 정리되어 있었다.
가상 메모리가 무엇이고 애플리케이션에서 그 가상 메모리를 어떻게 사용하는지와 프로그램을 직접 만들었던 경험이 머릿 속에 남았다.
아직 4번째 DLL과 ~ 5번째 예외 처리법 까지 읽지 못하였지만, 시간이 날 때 얼른 진도를 나가고 싶다.
나머지 부분을 다 읽고 리뷰를 수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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