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시업후기1 IT 연합동아리 매쉬업 후기, 4년 하고도 반년의 여정 추천 받은 배경 음악 ⛳️ 4년 하고도 반년의 여정 지난 10월 초에 20대 초부터 함께 한 매쉬업이라는 동아리를 마무리했다. 과장이지만, 내 인생의 20% 를 함께 했고, 4년의 대학 생활만큼 20대의 큰 비중을 차지했었다. 물론 처음부터 오래할 생각은 없었다. 그냥 남들만큼 하리라 생각했었지. 심지어 매쉬업 첫 기수 때는 내가 남는게 팀에 민폐를 끼치는 게 아닐까 싶어 고민을 많이 하기도 했었다. 매 기수마다 나갈까 했지만, 후회와 미련이 나를 잡았다. 한 때는 왜 더 잘하지 못했을까, 자책을 하기도 했었다. 후회와 미련이 오기를 이끌어냈고, 시간이 지날수록 나를 점점 무겁게 만들었다. 그러던 중 나를 바꾼 터닝 포인트를 만났고, 무겁게만 느껴졌던 후회와 미련을 마주하고 벗어던질 수 있었다. 후련했다.. 자유/잡담 2023. 1.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