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 혁명의 '빅데이터', 알파고의 '인공지능', '머신러닝', '딥러닝' 과 같은 용어들이 남발되며,
'데이터'에 일반 사람들의 관심이 커졌다.
여러 라이브러리로 데이터를 분석하는 알고리즘을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너도 나도 학원 또는, 쏟아져 나오는 분석 알고리즘 책들로 데이터 분야에 뛰어들고 있다.
그러나 정작, 실무에서 어떤 직종이 있는지, 어떤 역량이 필요한지, 내가 공부하고 있는게 어떤 분야인지도 모른 채, 대충 '데이터 과학' 을 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런 사람들한테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다. 진짜 '데이터 과학' 이란 무엇인지, 데이터 분야에 어떤 직종이 있으며 어떤 역량들이 필요한지, 전문가의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더불어 데이터 과학을 열심히 공부하고 있지만, 실제로 해 본 적이 없는 사람들, 또는 그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도 추천한다.
전문가의 경험으로 실제로 데이터를 가지고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려고 할 때, 나오는 일련의 프로세스들을 자세히 설명해준다.
그 예시로 미국 기업과 한국 기업 모두 설명해준다. '데이터 과학'을 여러 분야에서 어떻게 시행하고 있는지 낱낱이 파헤쳐준다. 간접적으로 실무 경험을 똑똑히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의 입장에서 현재와 미래의 4차 산업혁명을 대하는 태도를 배울 수 있다. 예비 '데이터 과학자'들에게 어떤 것을 대비해야 하는지도 알 수 있다.
데이터 과학의 과거부터 미래까지, 전문가의 시각으로 소개된 책은 흔치 않다. 그래서 더욱, 저자의 노력과 시행착오들이 모두 담긴, 이 책이 소중하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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