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9. 플레이포인트랩 - STAFF ONLY 스태프 온리, 강남 방탈출 후기
어느 날...
우리 조직에 배신자가 있다는 소문을 들었다.
그리고 오늘...
그 배신자를 찾아 달라는 의뢰를 받았다.
...... 내가???
안녕하세요, 다람쥐입니다.
23년 11월 28일! 드디어 베일에 가려졌던 STAFF ONLY 가 오픈했습니다.
플레이포인트랩 강남점에서 처음 테마 정보가 나왔을 땐 에러, Error 라는 이름이었던 것 같은데,
STAFF ONLY, 스태프 온리로 변경됐나 보네요.
STAFF ONLY 가 개인적으로 더 찰떡이었습니다. ☺️☺️
STAFF ONLY 테마 정보
플레이 시간 : 60분
테마 장르 : ?
난이도 : 3 / 5
인원 : 2 ~ 6인
가격 : 23,000 원
STAFF ONLY 플레이어 인원
- 2인 플레이
- 총 60분 중 3분 12초 남김, 노힌트
STAFF ONLY 난이도
60분 테마지만 매니아 기준에서도 꽤 타이트한 편이에요.
문제 수도 많고 개별 문제의 난이도도 쉬운 편은 아니었습니다.
웬만한 기출 문제는 보자 마자 풀이법이 떠올라야 조금 여유롭게
탈출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문제들도 꽤 갈피를 못잡을 수 있는 여지가 많았습니다.
매니아 기준 이상한 곳에서 절지 않는다면 10분대는 남길 수 있어보여요.
초보자 기준 제 시간 안에 탈출하기가 쉽지 않은 테마입니다..!
문제 수가 꽤 많으니 만약 30분이 넘었는데 50% 마크가 안보인다.. 싶으면
힌트를 적극적으로 사용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참고로 오픈 초기라 그런지 장치가 불안정한 모습이 많았어요.
저희 팀이 할 때는 장치가 불안정해서 테마 외적인 시간을 10분 넘게 썼습니다..!
혹시나 전혀 갈피를 못잡겠다면 장치에 문제가 생긴 건 아닌지 한 번 의심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여러분의 잘못이 아닐수도..!)
장치에 문제가 발생하면 모니터링에서 확인이 안되는 듯 했어요.
의심이 된다면 바로 인터폰으로 문의해보세요.
STAFF ONLY 스토리
흥미진진하고 재밌었습니다.
장르가 물음표(?)다 보니 자세한 이야기는 못 드리지만,
테마 시작할 때 부터 꿀잼의 향기가 솔솔 날겁니다! 🍯🍯
중간 중간 나레이션이 꽤 있는 편입니다.
테마에 더욱 몰입할 수 있었는데요.
테마가 꽤 타이트해서 쫄리는(?) 맛도 있더라고요.
여러분들도 나레이션 시간도 꽤 있다는 걸 인지하면서
남은 시간도 적절히 분배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STAFF ONLY 인테리어
인테리어도 인상적이었어요.
테마 볼륨은 그렇게 크진 않은데, 인테리어가 잘 꾸며졌습니다.
여러 소품이나 공간 인테리어를 실감나게 잘했었습니다.
스태프 온리 테마에 꽤 정성을 들였다는 게 느껴졌었어요~
곳곳 인테리어에서 여러 가지 재미난 포인트들도 발견하실 수 있을 거예요.
STAFF ONLY 활동성
활동성 거의 없습니다!
STAFF ONLY 총평
플레이포인트랩 강남점에서 인기 있어질만한 테마였어요.
테마 부터도 호기심을 일으키고 입소문도 빠르게 타서 🌸꽃길🌸로 유명해지지 않을까 싶네요.
다만 초보자 입장에서 꽤 문제 난이도가 어려운 편입니다.
일반적인 방탈출과는 색다른 면을 즐길 수 있을 겁니다.
현재 예약이 그렇게 빡센 편은 아니니 스태프 온리 테마에 도전해 보세요~
테마의 장치가 조금 불안정하다보니 걱정되시면
나중으로 미뤄서 안정화 되고 가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새 테마들이 나중에 또 나온다고 들었는데요...!!
언제 나올지는 아직 모르고, 아직 포스터도 없어서 꽤 걸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참고로 오픈 기념으로 스태프 온리 기념품도 증정하고 있는 듯 했어요~
아래 보드판 우측 사진에 보이는 명함같이 보이는 검은색 카드입니다!
즐방하시기 바랄게요~
STAFF ONLY 보드판
매장 위치
강남역 11번 출구 쪽에 있습니다.
링크 : https://naver.me/5ZvchX5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