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대외 활동

[SOPT] 솝트 SOPT 32기 YB 서버 파트 서류 탈락 후기 / 지원서 공개

Chipmunks 2023. 3. 16. 14:55
728x90

안녕하세요, 다람쥐입니다.

 

이번에 SOPT 솝트 32기 GO SOPT YB 서류 모집이 지난 23년 3월 6일부터 3월 11일까지 있었습니다.

 

SOPT 솝트 32기 YB 서버 파트 에 지원하였고, 서류 단계에서 탈락했습니다.

 

서류 합격 발표날 오전 11시경에 서류 합불을 확인할 수 있는 웹 사이트 주소와 함께 문자 메시지가 왔습니다.

 

서류 합불 확인은 별도의 웹사이트에서 전화번호와 이름을 입력하면 확인이 가능합니다.

 

불합격 메시지

 

솝트 SOPT 32기 YB 지원서 질문 목록과 SOPT 32기 YB 서류 문항에 대한 답변을 남겼습니다.

 

이후에 SOPT 솝트 지원하시려는 분들께 좋은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SOPT 32기 인재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연결 : 이해를 바탕으로 사람들과 소통하여 연결될 수 있는 사람
  • 용기 :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할 용기가 있는 사람
  • 책임 : 맡은 일에 책임을 갖고 끝까지 완주할 수 있는 사람

인재상은 매 기수마다 달라지는 것 같지만, 전체적인 느낌은 아마 비슷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먼저 SOPT 32기 공통 항목입니다.

공통 항목은 파트와 상관 없이 작성하는 서류 문항입니다.

 

공통 항목 1. 팀 프로젝트에서 본인은 어떤 사람으로 팀원에게 기억되고 있는지 경험을 바탕으로 소개해 주세요. 이를 바탕으로 지원자님이 SOPT에 어울리는 이유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700자)

다른 직군간의 징검다리를 잘 이어주는 헤르메스로 기억합니다.

지난 2년간 대체복무로 백엔드 개발자로 일했습니다.
다른 연합동아리에서 디자이너, 프론트엔드, 백엔드로 이뤄진 많은 프로젝트를 했었습니다.
iOS, React 개발 경험으로 사내 프론트엔드 개발자와 같은 서버팀 개발자 사이의 소통 간극을 줄였습니다.
기획, 디자이너분들에게 피그마와 함께 서버와 프론트엔드 개발 이슈를 설명해주고 같이 검토하여 스프린트를 진행했습니다.

예를 들어 새로 인앱 결제에서 구독 결제로의 확장을 담당했을 때 입니다.
결제는 처음이라 프론트엔드 개발자분과 기술을 검토하는 데 꽤 시간을 들였습니다.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의 구독 라이프사이클이 다르고, 서버 뿐 아니라 클라이언트 코드에도 의존을 했어야 합니다.

구독을 담당하는 디자이너, 기획자, 프론트엔드 개발자, CS, 분들과 같이 미팅을 가져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의 구독 라이프사이클을 설명하고 각기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현재 기획상에서 개발상 어떤 이슈가 있고 일정이 어떻게 되는지,
마켓 쪽에서 제공하는 정보에는 어떤 것이 있고, 어떤 걸 화면에 노출할 수 있는지,
레거시 인앱 결제에서 어떻게 구조가 확장되는지, 어드민에서는 경우의 수마다 어떻게 CS 처리를 해줄 수 있는지 설명드렸습니다.

위 경험을 바탕으로 SOPT에서 낯선 기술을 도전할때 다른 사람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공통 항목 2. 문제의식을 가지고 이를 해결하고자 도전해본 구체적인 경험을 말씀해 주세요.
이 경험에서 지원자가 어려웠던 점과 배운 점을 말씀해 주세요. (700자)

동아리 쉬는 시간마다 연결된 컴퓨터에서 잔잔한 노래를 틀곤 했어요.
또 드라이브할 때마다 조수석에서 블루투스로 연결하여 신나는 노래를 틀기도 하죠.
그러나 다른 사람이 듣고 싶은 노래가 있으면 일일이 말해야 한다는게 번거로웠어요.
디스코드에선 봇으로 저음질에다 종종 끊기지만 신청이 가능해서 편했거든요.
그래서 이 불편함을 해결할 내 플레이리스트에 다른 사람의 신청곡까지 받는 서비스가 있으면 좋겠다 생각했었어요.

가장 최근에 했던 동아리 프로젝트 아이디어로 조심스레 제안했고 이야기를 나눠봤어요!
카페나 술집, 바 같은 가게에서도 카운터에서 노래를 틀고 손님들이 음악을 신청할수도 있는 상황까지 확장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왔어요.
최종 아이디어로 채택이 되었고 본격적으로 와이어프레임을 만들고 실제 서비스 출시까지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React, NextJS는 물론 CSS까지 프론트엔드 개발이 완전 뉴비여서 현업자분들에게 양해를 구했어요.
화면도 처음 만들어보고 눈치껏 다른 분이 작성한 코드 보며 코딩했었네요.
뉴비를 많이 배려해주셔서 다음에 누군가가 뉴비일 때 열심히 친절하게 다 알려줘야겠구나를 배웠어요.
문제 해결에만 초점을 둔 프로젝트라 디자인부터 개발, 출시까지 수월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반응도 좋아서 내부 평가 1위까지 받아서 문제를 해결하는 게 사람들로 하여금 공감을 이끌어내고
좋은 피드백도 받을 수 있다라는 걸 배웠어요.

 

공통 항목 3. 지원자님이 지금까지 결과와 무관하게 끝까지 열정을 다했던 경험, 가장 애정을 갖고 후회 없이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는 경험을 말씀해 주시고 이를 통해 깨달은 점과 스스로 변화한 점을 말씀해 주세요. (700자)

끝까지 열정을 다했고 가장 애정을 갖고 후회 없이 최선을 다했던 프로젝트는
20년도 상반기에 배포한 다이어리 iOS 앱, '모티'예요.
당시 새로운 UI 프레임워크인 SwiftUI 으로 개발했어요.
레퍼런스도 많이 없었어서 시간을 많이 투자해서라도 완성을 시켰었어요.
중간에 다시 원래대로 바꿀까, 도 고민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했었어요.

배포 이후에 신경을 안썼었는데 몇 달 후에 보니, 감사하게도 Z세대의 선택을 받아 꾸준하게 사용층이 있더라고요!
팀원들 모두가 신기해했고 종종 모여서 꾸준히 버그 개선을 진행했어요.
SwiftUI에서 일어난 버그도 고치고, 서버도 Express 에서 NestJS 으로 리뉴얼하고,
유저들 피드백 바탕으로 기존 화면에서 API를 새롭게 파 개편을 했어요.
다들 당시 맡았던 파트와 지금 일하는 게 달라져서 서로 인수인계 해주면서 유지보수를 하는 경험을 했어요.

살아있는 서비스를 운영하다보니 앞으로도 이런 경험을 더 해보고 싶다고 느꼈어요.
그 동안 했던 프로젝트들을 돌아보면 제일 재밌어했고 몰입할 수 있었던 프로젝트는 조금이라도 유저가 있었던 프로젝트였던 걸 깨달았어요.
그래서 프로젝트를 바라보는 눈이 크게 달라졌어요.
무작정 크게 만들기 보단 굉장히 적게 만들더라도, 타겟이 굉장히 마이너 하더라도, 고객의 니즈를 채워주는 프로젝트를 선호하게 됐어요.
더욱 유저의 입장에서 생각하게 되었어요.

 

공통 항목 4. 지원자님이 생각하시는 본인의 장점을 구체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소개해 주세요.
해당 장점으로 SOPT 활동 속에서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 말씀해 주세요. (600자)

주변 분들에게 친절하게 잘 알려주고 단체와 같이 성장할 수 있어요.

저도 질문을 많이 했고 답변도 많이 했다보니, 어떤 말투가 좋은 말투고, 어떤 질문이 좋은 질문이고,
어떤 답변이 좋은 답변인지 많이 생각했었어요.
무신경하고 다소 공격적이기 보단 부드럽고 격려를 해주고, 무슨 의도와 상황으로 질문을 했는지 생각을 해보고,
제가 아는 답과 예제를 알려주면서 조금 더 같이 생각해 볼 거리를 넌지시 알려주는 편이에요.
저도 모르면 구글링 하라는 성의없는 답변과
정답을 바로 알려주지 않고 성장하라는 핑계로 스무고개해야 하는 두루뭉실한 답변을 정말 많이 받아서
얼마나 킹받는지 알거든요..ㅋㅋ

학생 때는 시험 대비 문제를 만들어서 나눠준 적이 꽤 있었어요.
고등학교 때 영어 지문이 변형돼서 문제가 출제 됐는데, 한 지문마다 여러 유형 문제를 만들어서 카페에 올렸어요.
대학 신입생 때도 매번 봤던 C언어 쪽지시험 문제를 모두 정리하고 변형 문제도 만들고 해설도 정리한 걸 신입생 단톡에 뿌렸었어요.
얼굴을 전혀 모르는 애들이 저한테 고맙다고 하더라고요.

SOPT 에서도 개발 분야 상관 없이 아는 것들은 다 알려주고 자료를 공유하며 같이 성장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다음 항목은 파트별 항목입니다.

아래는 SOPT 32기 서버 파트 서류 문항입니다.

 

서버 파트 1. 32기 GO SOPT 서버 파트에 지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서버 파트에 지원하신 동기와 서버 파트에서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작성해주세요. (700자)

저는 변화하기 위해 주변환경을 바꾸는 편입니다.
올 해는 스프링 개발자로 커리어 전환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예전에 스프링을 잠깐 공부하긴 했지만 최근 몇 년 동안은 손을 대지 않았습니다.
기초부터 다시 공부할 수 있고 동기부여가 되는 동료들이 많이 있는 SOPT 동아리로 한 차원 성장하고자 선택하게 됐습니다.

서버 파트에서 이루고자 하는 목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SOPT 커리큘럼 다같이 완주하기 : 매 세션마다 활동하고 공부한 후기를 블로그에 자세히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서버파트끼리 연락 가능한 단톡방, 슬랙, 디스코드, 모각코 오프라인 등에서 서로 모르는 것도 물어보고 답해주면서 다 같이 완주해보고 싶습니다.
2. 스프링 개발자로 취업하기 위한 역량 확보 : 기본적인 커리큘럼도 잘 따라가고 추가로 서버파트에서 JPA, 쿠버네티스, 알고리즘, 취업 스터디도 수요가 있으면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해보고 싶습니다.
3. 재밌는 서비스 만들어보기 : 열정 넘치는 SOPT 동료들과,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재밌는 서비스를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팀원끼리 친목도 다지고 자그마한 이벤트도 해보고, 가능하다면 동아리 내에서만 끝나는 게 아닌 실제 유저를 끌어모으며 운영까지 해보는 추억을 쌓고 싶습니다.

 

서버 파트 2. 지원자님이 생각하는 본인의 장점과 단점을 각각 하나씩 말씀해 주시고, 이번 GO SOPT 32기 서버파트에서 장점을 어떻게 적용하고 단점은 어떻게 보완할지 작성해주세요. (800자)

제 장점은 보조하는 능력입니다.
첫 번째로 기록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SOPT 32기에서 프로젝트 회의록을 작성한다든지, 세션 내용을 요악하여 기록한다든지, 후기를 블로그에 쓴다든지, 사진을 찍는다든지, 열심히 하고 좋아하는 편입니다.
기록을 하는 게 아니라 열심히 널리 알려서 피드백도 많이 받고 싶습니다.
시리즈 예시 : https://bit.ly/40fwKrN , https://bit.ly/426tFfo , https://bit.ly/3J8ITHT

두 번째로 주변 사람들을 도와줍니다. 주변에 잘 못 따라오거나 질문을 열심히 남겨주시는 분들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겠더라고요..!
SOPT 32기에서도 저도 잘 알지 못해도 제가 아는 대로 열심히 대답해주고 싶습니다.
뉴스레터에서 좋은 스프링이나 서버 관련 글을 읽게 되면 서버파트분들에게도 공유를 드리고 싶습니다.

제 단점은 관대하고 느긋한 성격입니다.
프로젝트를 많이 하다 보니 생긴 단점인데, 기능 개발이 어렵거나 뭔가 일정에 참여할 수 없는 바쁜 사람이 있으면 이해를 해주는 편입니다.
사용할 수 있는 리소스에 맞춰 스펙을 다시 조정하고 일정 재조정을 요청합니다.
한 번 정한 스펙 및 일정이나 무임승차에 예민하신 분들도 있을 것이기에 항상 어려운 것 같습니다.

같은 팀원끼리 마음 상하지 않고 최대한 서로 이해해주고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그런 분위기를 먼저 이끌어 가서
외부에서 비바람이 불어도 팀이 흔들리지 않도록 단점을 보완해보고 싶습니다.

 

서버 파트 3. 지원자님께서 서버 개발자로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능력과 본인이 그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셨는지 작성해주세요. (700자)

서버 개발자로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 능력은 '스스로 성장하는 능력' 이라고 생각해요.
사실 서버 개발자 뿐 아니라 모든 개발자 분들에게도, 더 나은 모습을 원하는 모든 분들께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제가 생각하는 '스스로 성장하는 능력'은 다음과 같아요.
어느 것이 부족한지 되돌아보며 파악할 수 있고, 부족한 부분을 채우려고 애쓰는 것을 반복하는 걸 의미해요.

서버 개발자로서 개발 지식이 부족하다면, 어떤 지식이 부족하고 어떻게 채우면 좋을지, 인강으로 채우면 좋을지,
주변 사람에게 물어봐서 채우면 좋을지, 다방면으로 생각해보고 실천합니다.

커뮤니케이션이 부족하다면, 평소에 내가 어떻게 말하는지 되돌아보고, 코드 리뷰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상대방이 느끼기엔 어떤지 여쭤보고,
여러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도입해보고 되돌아보며 결과를 확인합니다.

저는 스스로 성장하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역설적으로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많이 받는 식으로 길렀습니다.
스프링 부트 스터디를 이끌어야 했을 때, 과감하게 무지를 인정하고 미리 길을 걸어가신 분들께 도움을 구했습니다.
부족한 부분을 채우려고할 때 다른 사람들의 피드백을 많이 받아 방향을 확인했어요.

다른 개발자 분들도 자전거를 처음 배울 때 누가 뒤에서 잡아주고 어느 순간 놓아주듯이
스스로 성장하는 능력도 누군가의 도움이 있어야만 한다는 걸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서버 파트 4. 지원자님께서 배움에 있어서 몰두함으로써 본인의 것으로 만든 경험이 있나요? 해당 경험과 그로 인해 느낀점을 구체적으로 작성해주세요.(서버 관련 경험도 좋고 그 외의 경험도 좋습니다.) (800자)

노드를 처음 배울 때 사이드 프로젝트로 바로 실전으로 몰두하여 제 것으로 만들었습니다.
노드를 배우기 전에는 옛날부터 뭔가 미지의 영역이자, 두려움이 있었어요.
그런데 노드 스터디를 이끌어야 해서 스터디 하기 전에 두려움이라도 없애보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노드 교과서 책을 열심히 봐도 과연 실제로 잘 만들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우연한 기회로
노드 개발자로 사이드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었어요!

사이드 프로젝트는 'Dear World' 으로 모든 나라마다 코로나 응원 메시지를 적고 어느 나라가 제일 많이 썼는지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프로젝트였어요.
서버 개발의 대략적인 단계는 숙지가 된 상태였지만 노드로 하는게 굉장히 어색하더라고요.
주말 마다 모여서 해커톤처럼 시간을 쏟으면서 같은 팀원 중에 현업으로 개발하시는 분한테 많이 배웠어요.
익스프레스 폴더 설정, API 및 미들웨어 추가, 마이그레이션 (모든 나라 기본 데이터 추가), AWS 인프라 셋팅 (CI/CD, 도메인, DB, 서버 등) 을 해봤어요.

팀원분들도 굉장히 열정 있어서 저도 몰두했었어요.
그래도 사이드 프로젝트가 끝났을 때는 처음 공부한 사람들에게 잘 알려줄 수 있을 정도로, 제 것으로 만들었다고 생각했어요.

오랜 시간동안 자바스크립트 언어(노드, 리액트 등)에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역시 이를 깨뜨리려면 무지성(?)으로 도전하는 수 밖에 없더라고요.
개발 공부를 해야 하는 환경의 중요성도 깨달았어요.

나중에 회사 업무에서도 노드 프로젝트를 신규 개발해야할 때가 있었는데,
이 때의 경험이 굉장히 유용하게 작용했어서 뿌듯했어요.

 

서버 파트 5. 위 내용과 결과물에 대한 링크가 있다면 첨부해주세요. (블로그 포스트 링크, 파일 공유 링크, github 프로젝트 링크 등). (선택 사항, 면접 시 참고 자료로만 사용될 예정입니다) (100자)

Resume : bit.ly/3J5a8mB

디얼월드 회고 : bit.ly/3LgPfYA
디얼월드 git : bit.ly/3JrRfvz

 


SOPT 32기 YB 서류 지원을 통해 굉장히 오랜만에 저를 돌아보게 되었어요.

주변 지인 중에서 SOPT 를 하신 분들이 계시는데, 모두 굉장히 좋은 분들이었어요.

SOPT 솝트 동아리에 신청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여서 그런지, 더 아쉬운 것 같네요.

이번 기회에는 만나지 못했지만, 업계에서 좋은 인연으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

 

긴 글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